LOG IN

조회 수 4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암으로 사망하는 한국인이 점차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3년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는 암이다. 전체 사망자의 28.3%(10만명 당 149명)가 암 때문이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인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암에 걸릴 확률은 36.6%다. 한국인 3명 가운데 1명 이상은 기대수명(81.9세)까지 살면서 한 번쯤 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는 얘기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 발견시 사망률이 크게 낮아진다. 하지만 바쁜 일상과 각박한 세상살이 때문에 매년 종합검진을 받을 만한 여유가 없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의료진은 암 초기 단계에서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암 진단법 10가지를 정리했다.

1. 쉬거나 갈라지는 목소리
감기에 걸렸을 때 목소리가 쉬거나 갈라지는 것은 다반사다. 하지만 이같은 목 상태가 2∼3주 지속된다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암세포가 머리와 목 등 발성기관에 퍼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암으로 진단이 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별 탈 없이 쉽게 종양을 없앨 수 있다. 심한 기침이 3주 이상 계속될 때는 폐암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X레이를 찍어보는 게 좋다.

2. 밤새 심하게 땀을 흘린다
밤에 베개와 이불을 흠뻑 적실 정도로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다면 림프종을 의심해야 한다. 영국 버멍엄 스파이어파크웨이병원의 샹카라 파니샤 박사는 “림프종을 앓는 사람은 림프구 세포가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땀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목 옆쪽 등에 2㎝ 이상의 멍울이 잡힐 때도 림프종을 의심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3. 만성적인 속쓰림
일반적인 사람도 기름지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난 뒤에는 속쓰림이 심해진다. 그러나 갤포스 등 위장약을 먹었는데도 속쓰림 증상이 2∼3주 넘게 지속된다면 위암이나 식도암의 신호일 수 있다. 초기 단계의 췌장암이나 난소암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4. 등 윗부분서 통증이
영국인 가운데 250만명은 등에 통증을 느낀다. 약 99%는 뼈 등 골격근육계와 관련 있다. 하지만 등의 통증은 췌장암과도 어느 정도 상관이 있다. 피파 코리 캠브리지의과대학 교수는 “췌장은 복부 뒤쪽(일반 통증 부위보다 한뼘 위)에 위치해있다”며 “췌장에서 시작한 암세포가 신경세포에까지 퍼져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5. 폐경인데도 혈흔이?
갱년기에 접어든데도 혈흔이 묻어난다면 자궁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

6. 소변이 자주 마렵다
남성이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비대해져 자주 소변이 마렵다. 소변을 보지 않고는 3시간도 참기 어려운 사람의 경우 전립선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병원에 가면 간단한 테스트와 조직검사를 벌이는 데 대개의 경우 일반적 용종으로 밝혀진다. 

7. 음식 삼키기가 힘겹다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통증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다면 1번 증상과 마찬가지로 후두암이나 뇌종양 등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같은 암은 폭음하거나 담배를 많이 핀 사람이 흔히 겪는 것처럼 입안 뒤쪽에 심한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후두암, 구강암, 설암은 오럴섹스 등 인간유두종바이러스(HPV)에 의해서도 퍼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8. 대변에 피가 묻었다
대변에 묻어있는 피의 색깔과 조직, 주기, 고통 여부에 따라 원인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반드시 의사를 찾아가서 정밀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 장암일 수 있고 흔치는 않지만 난소암, 췌장암에 따른 것일 수 있어서다.

9. 갑자기 피부발진이
갑자기 발진이나 뾰로지가 생겨 피가 나거나 가려움을 느낀다면 피부암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 2∼4주 동안 피부과 치료를 받는데도 가라앉지 않는다면 궤양을 의심해야 한다. 궤양에 따른 피부 트러블의 대표적 특징은 통증이 없다는 것이다. 

10. 갑자기 입에 염증이
입과 혀에 궤양이 생긴 사람은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것이다. 바이러스성 궤양은 대개 며칠만에 없어진다. 하지만 구강염이 별 통증 없이 3∼4주 계속된다면 설암이나 구강암으로 인한 것일 수 있다. 이때 혓바닥도 유심히 살펴봐야 하는데 흰 부위가 유독 두껍거나 짙으면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게 좋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찬미가 유튜브 동영상 모음 admin 2023.10.24 42
공지 음악 영문 찬미가와 한글 찬미가 대조표 admin 2019.11.12 729
공지 음악 악기 연주자를 위한 새 찬미가 이조파일 admin 2016.07.25 1048
821 생활정보 많은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달걀의 효능들 admin 2020.08.31 36
820 생활정보 귀에 물 들어갔을 때 해결하는 방법 admin 2020.08.31 61
819 생활정보 나만 몰랐던 설탕활용법 꿀팁 10가지 admin 2020.08.31 61
818 생활정보 성공률 99% 맛있는 수박 고르는 꿀팁 admin 2020.08.31 71
817 생활정보 놀라운 소금을 활용하는 9가지 방법 admin 2020.08.31 64
816 생활정보 얼렸을 뿐인데 영양분이 더 좋아지는 음식들 admin 2020.08.31 60
815 건강 샤워하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5가지 행동 admin 2020.08.31 140
814 건강 올바른 7가지 구강 상식과 연령별 치아 관리 admin 2020.08.31 27
813 생활정보 운전중 졸음을 쫓는 음식 admin 2020.08.31 55
812 컴퓨터 알아두면 광명 찾는 컴퓨터 단축키 5 admin 2020.08.31 62
811 건강 치아 건강을 위한 양치 팁 10가지 admin 2020.08.31 44
810 건강 생활의달인이 전하는 오이의 만능 활용법 13가지 admin 2020.08.31 29
809 건강 기침으로 목이 따가울 때 기관지에 좋은 음식 admin 2020.08.31 18
808 생활정보 수세미 속 700만마리 세균, 2분만에 99% 죽이는 법 admin 2020.08.31 55
807 생활정보 세균이 득실거리는 수저통 초간단 세척법 admin 2020.08.31 61
806 건강 주름, 피로, 통증 없애주는 ‘동안 마사지법’ admin 2020.08.31 66
805 건강 과일 채소 꼭지 활용 방법 admin 2020.08.31 33
804 건강 기억력 좋아지는 방법과 기억력 높이는 생활습관 admin 2020.08.31 22
803 건강 누렁니 되는 잘못된 습관 5 admin 2020.08.31 37
802 생활정보 일상생활 속 유용한 꿀팁! admin 2020.08.31 4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8 Next
/ 48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