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기에 피곤한 눈건강 지키기
스마트기에 피곤한 눈건강 지키기 [헬스조선]행복한 인생의 필수 요소인 건강은 우리 모두의 관심사. 그런데 건강에 대한 많은 정보들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꼭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헬스조선에서는 세노비스와 함께 ‘세세하지만 중요한 건강 상식이야기(이하 세상이야기)’를 기획하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깊은 밤 잠들기 전까지 가장 많이 애용되는 감각기관은 어디일까? 바로 ‘눈’이다. 스마트 기기의 등장을 시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 화면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눈’은 일상생활에서 가장 혹사당하는 신체기관이 되었다. 현대인들은 아침에 일어나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바로 스마트폰을 확인하고, 회사나 학교로 이동하는 시간에도 스마트 기기로 뉴스를 보고 인터넷을 이용한다. 사무직 종사자는 평균 8시간 이상을 책상 앞에서 모니터를 보며 업무를 진행하며, 요즘 엄마들은 또래 엄마들과 단체 대화를 하다 보면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을 시간이 없다. 이렇게 오랜 시간 전자기기에 노출된 눈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린 것과 같다. 눈이 뻑뻑해지고 침침해지는 것은 물론, 안구 건조증, 시력저하 등 안구 질환 증세가 생길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노안으로 인한 망막신경의 약화를 초래할 수도 있다. [헬스조선]2013년 국내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겪는 만성질병’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8.5%가 눈의 피로를 꼽아 하루 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30-40대 직장인의 경우 그 정도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눈을 위한 TIP 3가지
1. 눈을 자주 깜박거려라
2. 눈 주위를 가볍게 수시로 지압해라
처음부터 너무 세게 누르지 않고 약하게 누르기 시작해 조금씩 강도를 높여 눌러주기를 반복하면 좋다. 이때 지압과 함께 눈동자 굴리기 운동을 함께 하면 눈 주변의 근육을 풀어줘 눈 피로를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스마트폰과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목 주변 근육이 경직되면 목, 어깨 통증뿐 아니라 시력 저하 및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목 뒷부분 등을 눌러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주의할 점은 청결하지 못한 손으로 눈을 만지게 되면 세균에 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꼭 깨끗하게 손을 씻고 지압을 해야 한다.
3. 눈 건강을 위한 영양소를 섭취 해라
루테인은 40세 이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망막의 구성 성분인 DHA와 함께 별도로 섭취 및 보충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바쁜 일상으로 식품을 통해 꾸준한 섭취가 어렵다면 루테인과 DHA가 동시 섭취 가능한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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