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문학
2016.08.17 20:34

빈손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가 누구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에 너무 많은 것을 올려놓거나
너무 많은 것을 움켜쥐지 말아야 한다.




내 손에 다른 무엇이 가득 들어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는 없다.




소유의 손은 반드시 상처를 입으나
텅 빈 손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한다.




그 동안 내가 빈 손이 되어
다른 사람의 손을
얼마만큼 잡았는지 참으로 부끄럽다.






어둠이 몰고 오는 조용함의 위압감은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공허한 침묵 속으로 나를 몰아넣고..
오만과 욕심만 가득 찬 나를 묶어버린다

어차피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걸..
무엇을 욕심 내고 무엇이 못마땅한가?

오만과 욕심을 버리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내 손을 잡아 줄리 없고
용서와 배려를 모르는 한
어느 누구에게도 손내밀 수 없다

얼만큼 비우고 비워야 빈손이 될 수 있을까.......

  1. 찬미가 유튜브 동영상 모음

  2. 영문 찬미가와 한글 찬미가 대조표

  3. 악기 연주자를 위한 새 찬미가 이조파일

  4. 직선은 곡선을 이길 수 없다

  5. 말 한마디가 당신입니다

  6. 숫자로 본 인체의 신비

  7. ‘일·월·화·수·목·금·토’ 순서인가요?

  8. "복과 사랑받는 방정식 "

  9. 행복은 독창이 아니라 합창이다.

  10. 장수를 보장하는 생활방식 11가지

  11. 기침이 심할때, 기침에 좋은 음식으로 기침 멈추는 방법!!

  12. 서부 야영회 음악회

  13. 햇살만큼 따뜻한 사람

  14. 의자에서 '피로와 졸음'을 물리치는 간단 체조

  15. 향기로운 한 잔의 차...행복 서비스 7가지

  16. 밝은 하루를 열어줄 명언 20가지

  17. 살이 빠지고 건강해지는 마법의 식습관

  18. 기독교신학사상검증학회의 성명, 그 의미와 과제

  19. 돌에 새긴 우정

  20. 부모가 자녀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 31가지

  21. 전자레인지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15가지

  22. 천재시인 윤동주의 시 7편

  23. 여행객을 위한 인천국제공항 이용팁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47 Next
/ 47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