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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에 따라 다른 칫솔 고르는 TIP

by admin posted Aug 3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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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습관에 따라 다른 칫솔 고르는 TIP


머니투데이


Q. 얼마 전 새 칫솔로 바꿨는데, 그 이후로 자꾸 입안이 헐고 아파요. 피곤해서 입병이 나는 건 아닌 것 같고, 달라진 건 칫솔 뿐인데 혹시 잘못된 칫솔을 사용한 걸까요? 그동안 아무 칫솔이나 구입했던 터라 어떻게 골라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내게 맞는 칫솔 고르는 법 알려주세요.


A. 매일 입에 닿는 칫솔이지만 큰 고민 없이 아무거나 사용하는 이들이 많아요. 디자인을 따지거나 비교적 저렴한 제품을 고르곤 하죠. 칫솔은 입 안 구석구석에 닿는 데다 치아 위생을 책임지는 아이템인 만큼 신중하게 골라야 한답니다.


입 속 깊숙한 곳까지 꼼꼼하게 닦아내기 위해선 칫솔 사이즈를 제대로 선택해야 해요. 칫솔 헤드가 너무 크면 입 안쪽의 어금니 끝부분까지 제대로 닿지 않아 음식물을 꼼꼼하게 닦아내기 어려울 수 있어요.


머니투데이


칫솔 헤드의 크기는 자신의 어금니 2~3개 정도 사이즈가 좋아요. 남성보다 턱이 좁은 여성은 치아 1~2개 정도의 작은 사이즈를 사용해도 괜찮아요. 칫솔 헤드 사이즈를 결정했다면 다음은 칫솔 모의 강도를 골라야 해요.


머니투데이


평소 잇몸이 잘 붓거나 치아가 시린 증상이 있을 경우, 칫솔모는 부드러운 미세모를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미세모는 잇몸 자극 걱정 없이 부드럽게 치아를 닦아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단단한 치석을 확실히 제거하기는 어려워요. 때문에 일반모로 이를 닦을 때보다 더 여러 번, 오랜 시간 칫솔질을 해야 세정력을 높일 수 있답니다.


흡연자거나 치석이 잘 생긴다면 비교적 칫솔모에 힘이 있는 일반모나 세정력을 높인 강모를 추천합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거나 담배를 즐겨 필 경우 치아가 착색되기 쉽기 때문에 힘이 좋은 강모로 치아 관리를 하는 것이 좋아요. 대신 치아 표면과 잇몸이 상하지 않도록 지나치게 세게 양치하는 것은 피할 것.


머니투데이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엔 치간칫솔과 치실을 사용해 꼼꼼하게 닦아내야 해요. 치아와 치아 사이 공간이 넓다면 양치를 한 뒤, 치간칫솔을 사용하세요. 치간칫솔을 고를 땐 이 사이의 공간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의 치간 칫솔을 고르는 것이 포인트에요.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고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사이즈를 골라 사용해보세요.


치간칫솔을 사용할 땐 치아 안쪽과 바깥쪽, 양방향으로 각각 넣어 닦는 것이 중요해요. 치약 없이 치아 사이에 치간칫솔을 넣은 뒤 3~4회 정도 문질러 닦아 사용하면 됩니다. 치아 사이 공간이 넓지 않다면 치실을 사용하세요. 좁은 치아 사이에 치실을 넣어 앞뒤로 왔다갔다 하며 가볍게 닦아내면 돼요.


칫솔의 교체주기도 꼼꼼히 체크할 것! 일반 칫솔은 2~3개월마다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아요. 칫솔모 1/3이 눌리거나 벌어졌다면 즉시 교체해주세요. 한 칫솔을 너무 오래 사용할 경우 이를 닦으나 칫솔모가 손상돼 세정 기능이 떨어지고, 칫솔에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는 사실. 치간칫솔은 1주일 정도 사용한 후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교체 시기가 되기 전에 칫솔모가 망가졌다면 즉시 교체해 사용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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