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019.07.12 09:03
강력한 자외선 주의” 선글라스 고르는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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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자외선 주의” 선글라스 고르는 법칙
자외선에 피부도 타지만 눈 건강에도 위험하다.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선글라스를 착용해주는게 좋다. 선진국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선글라스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처럼, 여름 외출 시에는 보안경을 착용해주는게 도움이 된다.
우리가 무심코 고르던 선글라스, 하지만 눈에 좋은 선글라스를 고르는 법칙이 있다. 바로 렌즈 색 차이인데 지금까지 선글라스는 검은색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지만 이제는 각양각색 컬러가 출시되고 있다.
갈색은 시야를 밝게 해주며 주간의 햇살 강한 볕에 적합하다. 회색은 자연색을 그대로 볼 수 있어 운전 시에 적합하며 녹색은 눈의 피로를 덜 수 있으나 운전 시에는 조심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 가장 어울리는 베스트 컬러는 녹색이다.
햇살과 자외선이 강렬함 속에 눈을 편안하게 해주며 다른 색을 번갈아 써보며 비교하면 확실히 느낄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안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을 피하거나 챙이 긴 모자를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선글라스의 경우 구매 후 주기적으로 2년마다 렌즈를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안과 전문의 이기일 원장은 "여름철 물놀이 시에는 렌즈를 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영 후 눈이 가렵다거나 이물감이 느껴진다고 눈을 비비면 유행성 결막염에 걸리기 쉬우니 반드시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기보다는 아이스팩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눈 보호를 위해 자외선뿐만 아니라 컴퓨터, 핸드폰에서 나오는 블루 라이트까지 차단할 수 있는 보안경을 평소에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 건조 예방을 위해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자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