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문학
2020.06.24 15:22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노래하려고 애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인생
그런 인생이 진짜라고 라즈니쉬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입니다.

"춤추고자 하는가?
그러나 그대 자신이 춤춰서는 안된다.
삶의,이 야생의 에너지가
그대를 통해서 흘러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삶의 충만이며 영원의 샘이다."

헤밍웨이는 아프리카의 초원을
유난히 사랑했던 걸로 유명하지요.
그가 아프리카의 초원에 반한 이유,
그건 태양 때문이었습니다.

이글거리는 태양이 그대로
지상으로 쏟아지는 아프리카 초원,
그 원시의 순수, 여과 없는 태양의
강열함. 그 뜨거운 것들을
헤밍웨이는 사랑했던 것이지요.

꼭 아프리카 밀림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사는 빌딩 숲에도
그런 뜨거움을 느낄 수가 있지요.
라즈니쉬가 말한 그 야생의 에너지
태양에 지는 게 아니라
태양을 장악하는 법.
그것은 태양의 에너지를
내 생의
에너지로 삼아 보는 일밖에 없겠지요.

살아 보려고 애를 쓰는 게 아니라
저절로
신이 나서 살게 되는 신명나는 인생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는 무용수처럼
저절로 흥이 나서 살아지는 열정의 삶.
아, 그렇게 살 수 있을까요.?

- 송정림의 마음 풍경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문학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admin 2020.06.24 47
80 문학 아침은 언제 오는가 admin 2020.06.24 11
79 문학 늙으면서 어르신이 되어라 admin 2020.06.24 48
78 문학 하루를 사는 일 admin 2020.06.24 44
77 문학 일생동안 만나는 세가지 사랑 admin 2020.06.24 33
76 문학 기억할 수 있는 사람으로 admin 2020.06.24 19
75 문학 사랑할때 느끼는 10가지 변화들 admin 2020.06.24 20
74 문학 친구야! 놀자 admin 2020.06.24 16
73 문학 하루를 좋은 날로 만들려는 사람은 admin 2020.06.24 28
72 문학 내 것이 아닙니다... 제 것이 아닙니다 admin 2020.06.24 35
71 문학 사랑은 봄을 닮았어요 admin 2020.06.24 28
70 문학 누구나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 admin 2020.06.24 21
69 문학 행복한 하루의 첫인사 admin 2020.06.24 23
68 문학 지우고 싶은 날은 없다 admin 2020.06.24 13
67 문학 잠시 삶을 접어두고 admin 2020.06.24 12
» 문학 저절로 노래가 나오는 삶 admin 2020.06.24 14
65 문학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admin 2020.06.24 31
64 문학 아름다운 사람 admin 2020.06.24 16
63 문학 살다보면 이런때도 있습니다 admin 2020.06.24 22
62 문학 이 아침 당신께 드리는글 admin 2020.06.24 1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14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