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신학
2020.08.23 16:36

크리스천의 결혼관

조회 수 13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크리스천의 결혼관
 
 
바울은 믿음의 가정들(갈6:10)을 구별하여 불렀다.
이는 믿음으로 결합된 가정을 가리키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사랑스러워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다고 하심(창2:18)으로부터 가정이 비롯되었다.
 
남녀의 결합이 아름다울 때가 있고 사랑스럽지 못할 때가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문란함을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하물며 믿음이 다른 자들의 멍에로 결합된 상태에서,
가정의 목표가 원만히 성취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며,
만약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엄청난 대가를 요구하게 될 것이다.
그 대가는 상처뿐인 영광일수도 있을 것이며, 성취되기 전에 파탄될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짝지어 주셨다면 결코 이혼에 이르지 아니할 것이며,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의 판단으로 갈라서기로 했다면
하나님께 대한 반역과 불순종과 불신 행위인 것이다.
 
1. 독신주의는 잘못된 것인가?
 
1) 성경과 독신주의
독신은 비정상적인 것이 아니나 아무에게나 쉬운 일은 결코 아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독신의 은사를 주신 사람은 이를 하나님의 선물로 인식하고
하나님을 위하여 결혼의 유익을 쉽게 포기할 수 있을 것이다.이 땅 위의 결혼 관계가 부활 이후에도 지속되는 것이 아니므로(마22:30)결혼하지 아니한 독신자들이 부끄러워할 일은 아니다.
 
2) 독신주의의 문제점과 독신자들의 바른 자세독신이나 독신 생활을 미화(美化)하고 광신(狂信)한 나머지 결혼생활 하는 자들을나쁘게 생각하거나 좋지 않게 평가하려는 독신주의는 옳지 않다.왜냐하면 예수나 바울이 교훈에 독신을 인정(마19:11~12 고전7:7)하고 있음은 사실이나결코 독신을 결혼보다 우위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다.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독처함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하시고 결혼제도를 내셨다.그러나 특별한 사람에게는 독처하도록 허락하셨다.그러므로 독신자들은 독신주의를 버리고 다른 사람의 결혼을 긍정해야 한다.
 
2. 혼전 관계는 정당한가?
 
1) 남녀의 구별 및 혼전 관계
하나님께서 인간이게 법도와 율례를 주시고 남녀를 구별하시고
서로 사모하게 하신 것은 타락 이후에 인간을 구원하시는 새로운 섭리 행위이다(창3:16).타락 이전에는 단 한가지만을 제외하고는 임의로운 행위가 허용(창2:16)되었고,
그들은 벌거벗음에 대한 구애받음이 없었다(창2:2~5).
그러나 타락 이후 남녀의 직능을 분명하게 구분하시고 성적 결합의 결과에 대하여 책임을 부과하셨다(창3:16,17).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는 결혼관계를 정당화하고 결혼관계가 아닌 남녀관계를 정죄하고 있다.
이것은 합법과 불법을 구분시키심으로 범죄의 타락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막아준다.
하나님과 그 백성의 관계를 혼인에 비유하고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 아닌 다른 우상을 섭기는 것을 간음으로 규정한 것은
남녀의 관계를 오직 결혼이라는 규범으로 제한하신 것이다.
 
2) 혼전 관계의 금지 이유
선악과를 범하지 않아야 하는
 단 한가지의 금령(禁令)을 지키지 못한 인간에게 내리신 많은 금령들 중의 하나가 간음규정이다.
어른에게는 자유를 많이 주되 어린이에게는 자유를 억제하고 보호 장치를 더 많이 설치하심과 같다.
남녀간의 육체적 교섭이 없이 완전한 결헙을 이룰 수 없음을 남며 관계의 원형이었지만에덴동산의 타락으로 인하여 보호 구역이 가정과 결혼을 중심하여 그 바깥 테두리에 설정된 것이다.
구원 받은 자의 자유함은 방종에 있지 아니하고 규범을 준수하는 순종의 삶 가운데 있는 것이다.
 
3. 불신자와의 결혼
 
1) 결혼의 모형
믿음의 가정(갈6:10)은 하나님꼐서 짝지어 주신 남녀가 하나님의 언약에 따라 자녀를 낳아 기르는 거룩한 터전이다.성경이 제시한 결혼의 모형은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로서 신랑 예수가 순전하고 정결한 신부인 교회를 심히 사랑하사
자신의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신부를 위한 속전을 공의롭게 납부하심과 같다결혼한 남녀의 순결함과 희생 정신이 교회와 그리스도의 관계성 속에 예표된 것이다.
 
2) 불신자와의 결혼이 갖는 위험성(수23:12~13)
그리스도계서 제사한 결혼의 모형을 따르며,
믿는 자가 불신자와 함께 힘겨운 멍에를 끝까지 감당해 나갈 수가 없다(고후6:15).
세상과 벗함은 하나님과 원수 맺는 것이다(약4:4).
 
가나안 땅에 입성한 이스라엘 백성 앞에는 이방인 처녀와 총각이 많이 있었으나
그들과의 결혼은 금지되었으며 징계가 내려지기도 하였다(신7:3).
왜냐하면 불신 배우자로 인하여 여호와를 떠나게 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하나님은 진노하시고 갑자기 불신자와 결혼한 가정을 징계하시는 것이다.
흔히 불신자와의 결혼을 선교 차원에서 긍정하려는 경향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영적 간음의 시작이 이방인과의 교제에서 비롯됨(출34:15)을 명심해야 한다.
 
4. 이혼과 재혼
 
1)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결혼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딸들과 결합함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므로(창6:2~3)
부당한 결혼으로 말미암아 땅에 죄악이 관영하였고 급기야 홍수의 심판을 자초하였다.하나님의 뜻은 인류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위에 충만한 것이었으며
결혼을 통하여 그것을 이루고자 하셨다.
그런데 결혼의 타학은 이 땅 위의 모든 생명을 멸하는 원인을 제공했던 것이다.
 
2) 이혼과 재혼에 대한 합당한 결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부부를 나누게 하는 것은 어떠한 이유를 들어도 부당한 범죄 행위이다.(마19:6)
그러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아니하고
육체적 욕망과 인간적 정략으로 맺은 결합은 불가피하게 파멸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재혼을 무조건 금기(禁忌)로 여길 수는 없다.
그것은 장애를 당한 결혼 관계를 새롭게 형성하는 것이므로 결혼을 금기시 할 수 없음과 같다.
이혼증서(신24:1)를 빌미로 부당하게 이혼을 함은 범죄행위이며 그 후의 재혼을 음욕을 추구한 것이다.
또 부당하게 버림받은 여자와 혼인함을 금한 것(마5:32)은 재혼을 금하신 것이 아니라
부당한 이혼에 대한 말씀이다.
 
세상에 수없이 많은 부부들이 있으나 그들이 기독교인 사이의 결혼이며 믿음의 가정이라면
혼전 관계, 불신 결혼, 이혼이나 재혼의 문제들이 존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믿음의 가정을 지키는 길은 오직 하나님이 정하신 경계를 인정하고 그 규범 가운데 거하는 것이다.

 

 

가정사역은 가정예배로부터 - 송길원/기독교가정사역연구소 소장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찬미가 유튜브 동영상 모음 admin 2023.10.24 45
공지 음악 영문 찬미가와 한글 찬미가 대조표 admin 2019.11.12 737
공지 음악 악기 연주자를 위한 새 찬미가 이조파일 admin 2016.07.25 1052
25 신학 듣는 기도(? )를 많이 하자. admin 2016.11.07 174
24 신학 '역사'와 '미래학'의 자연스러운 현상학-재림교인들 월송 2016.12.17 73
23 신학 너무 바빠서 말씀 읽기 어려운 당신을 위한 5가지 방법 admin 2017.09.30 77
22 신학 합회장이 교회를 방문할 때 갖는 24개의 눈길? / 교회의 지도자들이 자기 교회를 돌보는 25개의 눈길? 월송 2017.11.15 84
21 신학 일반 개신교 교단교회들은 우리와 똑같이 아는 것 월송 2018.01.17 62
20 신학 계시록 16장 12~16절에 등장하는 아마겟돈 전쟁의 진실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file 월송 2019.03.26 91
19 신학 함께 가는 안식일과 노벨상 월송 2019.04.10 466
18 신학 성경이 말하는 "완전"의 개념 월송 2020.06.28 210
17 신학 모본인가, 구속인가? admin 2020.07.12 53
16 신학 그리스도의 인성- 남대극 목사 월송 2020.07.12 49
15 신학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족보차이에 관한 문제 월송 2020.08.18 202
14 신학 크리스챤 청년에게 주는 50가지 충고 admin 2020.08.23 41
13 신학 그리스도인들의 남녀 관계 월송 2020.08.23 46
» 신학 크리스천의 결혼관 월송 2020.08.23 131
11 신학 그림으로 보는 예수님의 생애 월송 2020.08.23 302
10 신학 기독교의 예배일은 언제일까? admin 2022.09.03 22
9 신학 은혜로 인한 멸망 admin 2022.12.06 57
8 신학 극단의 십자가 admin 2022.12.12 62
7 신학 보수적 기독교인들의 모순: 성서적 창조론과 사회 진화론 admin 2022.12.23 73
6 신학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admin 2023.05.14 7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