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 IN

신학
2016.07.24 18:32

예배를 위한 준비

조회 수 7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예배를 위한 준비
 
예배를 드리러 교회에 갈 때에 중요한 것은 찬양대가 과연 연습을 제대로 했는가, 설교자가 설교 준비를 착실히 했는가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하나님께 예배드릴 준비가 잘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나는 히브리서 1022절이 예배의 준비 문제에 대하여 가장 잘 요약해 주고 있는 성구(聖句)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예배에로의 부름

  "... 하나님께 나아가자.”

이것이 예배에로의 부름이다. 누구에게로 나아가야 하는가?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한다. 히브리서 기자는 ! 이제 예배를 드릴 시간이 되었으니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자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은 그 다음 단계로서 다음 네 가지 사항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점검해야 될 사항

  1. 진심

  "... 참 마음과 ...”

당신은 정말 진심(眞心)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가? 진실로, 당신의 마음은 집중되고 통일된 상태인가? 당신은 전심(全心)으로 예배를 드리는가?

  2. 확신

  "... 온전한 믿음으로 ...”

히브리서를 받는 대상인 당시의 히브리인들은 여전히 옛 언약에 집착하고 있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언약이 임하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참된 예배를 드리려면 그들은 옛 언약에 대해서 언급하지 말아야 했다. 이제는 더이상의 의식(儀式)이나 제사나 상징이나 모형이나 예표등은 없다. 옛 언약은 지나갔고 새롭고 더 나은 언약이 임했다. 따라서 히브리인들은 나는 더이상 행위나 의식(儀式) 아래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적으로 믿음으로써 담대히 하나님께 나아간다라고 기꺼이 말했어야 했다. 이것이 바로 확신이다.

따라서 당신은 진심(眞心)으로 예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신약성경에 계시된 이 진리가 구원의 진리라는 확신을 갖고, 그 진리를 좇아 예배를 드려야 한다. 당신은 당신 자신의 행위나 공로나 의()나 어떤 의식(儀式)에 집착하는 것에서가 아니라, 간단하지만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해야만 한다.

  3. 겸손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양심의 악을 깨닫고 ...”

우리는 우리의 마음 속이 온통 더러운 생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서기에 합당치 못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또한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또 우리의 더러운 마음을 깨끗케 하시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흘리신 그 피로 뿌림을 입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따라서, 주님께서 피를 뿌려 우리 속에 있는 모든 죄악으로부터 우리를 깨끗케 해주셨다는 사실이 없었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우리가 예배를 드릴 때에 겸손한 마음과, 우리는 전혀 무가치한 존재라는 생각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려면 자기의 진심(眞心)과 확신과 겸손에 대해 점검한 후 다음의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4. 정결

  "... 몸을 맑은 물로 씻었으니 ...”

이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우리의 마음을 씻어 주신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의 씻음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기 전에 고백을 통하여 우리의 생활에서의 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이 십자가에서 씻김을 받았지만, 우리의 발에는 항상 세상의 먼지가 묻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예배에 앞서 우리의 죄를 고백해야 한다.

  예배를 드릴 때마다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자문(自問)해 봄으로써 당신 스스로를 준비하라.

 

"참 마음을 가졌는가? 나의 마음은 통일되었는가? 나의 전심(全心)을 하나님께 쏟고 있는가? 나는 그분께 초점을 맞추고 있는가? 나는 발견과 묵상을 통하여 말씀 안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써, 이제 나의 간절한 소원은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가는 것이 되었는가 ? 나는 믿음으로만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단순하지만 오로지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신하는가? 나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 행하신 모든 사역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가? 또 나는 내 생활상의 모든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정결한 상태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는가?”

  나는 당신이 안식일 아침에 특별히 시간을 내어 히브리서 1022절을 펼치고, 이러한 사항들을 점검한다면 내가 아는 어떤 것보다도 당신 자신의 예배드릴 마음을 더 잘 준비시켜 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당신은 참 마음을 가졌는가? 당신은 새 언약의 진리를 확신하고 있는가? 당신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사역에 의하여 얻게 되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생활상의 모든 죄 문제를 해결하여 정결함 가운데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가? 이제 이렇게 준비되어 있다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4:8)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음악 찬미가 유튜브 동영상 모음 admin 2023.10.24 43
공지 음악 영문 찬미가와 한글 찬미가 대조표 admin 2019.11.12 733
공지 음악 악기 연주자를 위한 새 찬미가 이조파일 admin 2016.07.25 1050
» 신학 예배를 위한 준비 admin 2016.07.24 73
44 신학 목회자간의 멘토링 써클 admin 2016.07.24 26
43 신학 종교개혁의 현대적 의미 admin 2016.07.24 195
42 신학 목사가 빠지기 쉬운 함정들 admin 2016.07.24 93
41 신학 재림교회 신자로서 마지막 때에 백성이란 자각 속에서 생각하여야 할 것들 admin 2016.07.24 21
40 신학 재림교회 신자로서 위기에 대한 이해 admin 2016.07.24 36
39 신학 좋은 교회를 정하는 원칙 admin 2016.07.24 72
38 신학 사랑과 원칙 admin 2016.07.24 15
37 신학 복음서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목회 admin 2016.07.24 77
36 신학 재림교인이면 누구나 알아둬야 할 상식 admin 2016.07.24 39
35 신학 유전자와 창조론 admin 2016.07.24 41
34 신학 상식풀이와 성경적 풀이의 적용 admin 2016.07.24 11
33 신학 목사와 장로, 동역자인가 경쟁자인가 admin 2016.07.24 27
32 신학 성경 해석의 역사 admin 2016.07.24 143
31 신학 예배를 보는 자와 예배드리는 자 admin 2016.07.21 55
30 신학 사람이 왜 사는지 이유를 아십니까. admin 2016.07.21 70
29 신학 여성목사 안수에 관한 연구 admin 2016.07.21 1157
28 신학 남을 판단해서는 안되는 7가지 이유 admin 2016.07.21 263
27 신학 우선순위-교회인가 하나님 나라인가? admin 2016.07.21 38
26 신학 “독수리의 가슴을 맞추라 = 주님의 가슴을 맞추라!!” admin 2016.07.21 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Next
/ 6
© k2s0o1d6e0s8i2g7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