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꼭 해야될 일 10가지

by 월송 posted Dec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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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대부분 우리는 핸드폰을 풀로 충전해 놓고 충전기만 챙긴 채 공항으로 향합니다. 하지만 알뜰하고 준비된 여행을 하고 싶다면 챙겨야 될 일들이 몇가지 있죠. 특히 직장인들 같은 경우 귀하게 얻은 휴가로 해외로 나가면 가장 중요한게 주어진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 그리고 비용 절감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스마트폰이 어떻게 도움을 미리 줄까요? 다음은 해외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스마트폰으로 꼭 해야될 일 10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내 요금제와 핸드폰 정보를 정확히 파악한다.

먼저 내 스마트폰이 GSM이나 CDMA 폰인지를 확인합니다. 물론 요즘 국내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두 모델을 지원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다음에는 내 요금제가 얼마만큼의 해외 데이터를 지원하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해외 현지 심(SIM)카드를 사용할 경우 내 스마트폰의 심카드 크기도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해외로밍 옵션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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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필요한 보조장비들을 빠짐없이 챙긴다.

충전기는 당연하고 혹시라도 호텔에서 잊어버릴 수 있으니 추가 충전기 하나 더 챙기는 것도 좋습니다. 이 외에 장기간 야외 활동에 꼭 필요한 보조배터리나 셀카봉(만약 사용한다면) 그리고 평소보다 조금 더 견고한 스마트폰 케이스도 준비하는 것이 좋죠. 추가로 여행할 나라의 전압과 콘센트 종류를 확인해 이에 맞는 플러그도 챙길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노트북을 가져간다면 USB식 충전기도 챙기는 것이 좋겠죠? 요즘은 기내에서도 USB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용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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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데이터를 끈다.

해외에서 국내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스마트폰에서 두 가지 옵션을 모두 해제해야 됩니다. 먼저 셀률러 데이터를 (아이폰일 경우) 아래와 같이 끄고, 그 다음에는 데이터 로밍 옵션도 꺼줘야 되죠. 특히 자동으로 이메일 확인이나 앱 업데이트, 알림 기능들을 꺼 놓지 않았다면 해외에서 로밍 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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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필요한 어플을 모두 다운받아 놓는다.

여행지에 따라 꼭 필요한 어플들을 미리 다운받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지도 앱이나 번역 앱, 현지 가이드 앱, 날씨 앱, 현지 대중교통 앱, 환전/환율 앱 등 여행 중 내 시간을 단축시켜 줄 어플들을 미리 검색해 설치해주세요. 나중에 급할 때 와이파이는 물론 3G도 터지지 않는 지역에서 이 어플들을 찾는다면 이미 너무 늦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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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화나 음악을 미리 받아 놓는다.

여행을 하다 보면 장시간 비행기를 타고 가는 시간 외에도 기다리는 시간이 늘상 있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시간을 때우는데 가장 좋은 영화나 음악 파일들을 미리 두둑히 비축해 가는 것이 좋겠죠. 특히 대용량인 경우 집에서 와이파이로 빠르게 받아 놓는 것히 현명겠죠? 가끔씩, 묶을 호텔에 아이팟 플레이어가 있을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TV와 연결해서 영화나 좋아하는 TV쇼를 즐길 수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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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요한 사진들을 미리 찍어 놓는다.

출국하기 전, 내 여권을 포함해 지갑 안에 넣을 신용카드, 명함, 사원증, 선불 전화카드, 신분증, 비행기 티켓, 호텔예약 문서 등 모든 중요한 것들을 사진 찍어서 저장해 놓습니다. 물론 이들은 민감한 정보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자체에 저장하는 것 보다 가족 멤버들만 공유되어 있는 클라우드 계정에 비밀번호를 지정해 저장하면 좋죠. 이 방법은 만일의 경우, 지갑이나 여권을 분실 또는 내가 위험에 처했을 때 큰 도움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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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마트폰 저장공간을 미리 확인하고 확보한다.

해가 지면서 아름다운 배경에 여행 사진찍기 너무나도 좋은 타이밍인데 갑자기 핸드폰에서 저장공간이 부족합니다라는 메시지가 뜬다면 매우 짜증이 나겠죠. 해외 여행을 떠날 경우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용량의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기 때문에 충분히 공간을 마련해 놓을 필요가 있죠. 장시간 비행기 안에서 할일이 없다면 옛날 불필요한 사진들이나 동영상들을 지우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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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프라인 GPS 지도를 미리 스크린샷으로 찍어 놓는다.

처음 방문하는 곳이라서 생소한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면 출국하기 전에 미리 지도를 스크린샷으로 저장합니다. 혹시라도 데이터가 터지지 않는다면 오프라인상으로도 지도를 이미지로 불러와 이용할 수 있죠. 참고로 구글맵이 이러한 오프라인 지도 스크린샷 기능이 잘 되어 있습니다. 구글맵 같은 경우는 심지어 미리 저장한 지도로 오프라인상에서 렌터카를 운전할 때 내비게이션으로도 이용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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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요한 전화번호들을 저장하고 단축번호로 지정한다.

여행할 나라의 현지 경찰 번호는 물론 한국 대사관이나 영사관 번호 그리고 아래 보이는 24시간 영사콜센터 번호를 미리 저장해 놓습니다. 이 외에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의 번호를 단축번호에 지정해 놓아도 좋죠. 추가로 미리 알아둔 호텔 프런트와 지역 콜택시, 지역 항공사, 여행 보험사 그리고 해외 전화카드 단축 번호 등도 저장해 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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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도난방지와 해결방법들을 미리 준비한다.

해외로 나가면 핸드폰을 잃어 버릴 가능성이 수십배로 증가합니다. 특히 고가의 스마트폰이 도둑들의 표적이 되는 동유럽이나 남미 지역에서는 더욱 도난방지에 힘을 써야되죠. 먼저 화면잠금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걸어놓습니다. 그런 다음 내 핸드폰 위치추적이 가능한 앱을 깔고 미리 설정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데이터(사진, 음악 등)를 출국 전에 내 컴퓨터나 클라우드로 백업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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