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7 16:14
개를 죽일 수 있는 13가지 '사람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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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콜릿
개가 초콜릿을 먹을 경우 구토, 탈수증, 복통, 심한 불안, 근육 경련, 불규칙적인 심장 박동과 함께 체온 상승, 발작 혹은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
초콜릿의 카페인, 테오브로민이라는 성분이 목숨에 치명적인 위험을 주기 때문.
개에 따라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만 소량의 초콜릿으로도 강아지는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다.
[이하 사진=pixabay]
2. 우유
우유를 먹게 되면, 구토, 설사, 기타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생명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심한 세균 노출로 인해 병에 걸릴 수 있다.
3. 양파
양파는 중금속 분해, 항암 작용 등의 효과가 있어 사람에게 이로운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개가 먹으면 양파 중독에 걸려 빈혈, 구토, 설사를 일으키며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 있다.
4. 치즈
치즈에도 우유처럼 개가 소화할 수 없는 당분과 지방 성분이 함유돼 있다. 치즈 및 다른 유제품을 먹을 경우 가스가 나오고, 설사 및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5. 마카다미아
마카다미아는 소화기와 신경계, 근육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독성을 가지고 있다. 많이 섭취하면 독성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개의 건강이 점차 약화되고 걸을 수 없게 된다. 특히 뒷다리의 상태가 안 좋아지며 설사를 하고, 비틀거리며 우울증, 떨림 증세, 저체온증을 유발한다.
[사진=nutritionhealthconnection]
6. 마늘과 파
마늘과 파의 알릴 프로필 다이설파이드라는 성분이 몸속의 적혈구를 파괴해 강아지를 위험에 처하게 할 수 있다.
마늘은 초콜릿과 마찬가지로 향이 셀수록 독성이 강하다. 파를 먹으면 며칠 내 쉽게 피곤해 하고 움직이길 꺼린다. 오줌 색이 짙은 적색으로 변하며, 다량으로 섭취한 경우 몸 속의 적혈구를 파괴해 수혈이 필요할 수 있다.
7. 포도와 건포도
포도(건포도)는 순식간에 신부전을 일으킬 수 있다. 견종에 따라 증상 정도와 유무의 차이도 존재한다.
오히려 구토, 설사,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으며, 탈수증이나 식욕감퇴로 이어질 수 있다. 신부전으로 3~4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건포도는 포도보다 크기도 작고 성분도 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독성도 훨씬 강하다.
8. 자일리톨이 함유된 음식
개가 자이리톨을 섭취할 경우 저혈당을 유발하여 간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간부전, 부정맥, 발작, 쇼크를 일으켜 수 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주로 껌이나 사탕에 성분이 포함돼 있어 개가 먹을 일은 자주 없지만 바닥에 떨어진 것을 주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진=urbandaledentalnews]
9. 아보카도
아보카도를 먹으면 갑작스런 복통, 호흡곤란이 오거나 가슴에 액체가 축척될 수 있다. 가장 해로운건 씨로 개가 삼킬 경우 위장 기관이 막힐 수 있다.
아보카도의 잎과, 씨앗, 과육은 구토와 설사를 일으킬 수 있는 펄신(Persin)이라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하 사진=pixabay]
10. 일부 과일의 속
자두, 복숭아, 배, 살구 등과 사과의 속은 개에게 먹이면 안된다. 현기증 호흡 곤란, 발작, 쓰러짐, 과호흡 증후군, 쇼크가 올 수 있고, 심할 경우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또 복숭아씨나 자두씨는 반려견의 식도나, 위, 장을 폐색 시킬 수 있다.
11. 이스트 반죽을 발효시켜 만든 빵
이스트 반죽은 개의 위와 창자를 늘리고 소화기관에 막대한 가스를 생성한다. 심한 고통을 유발하며, 위나 장관을 파열시킬 수 있다. 구토, 복통, 무기력을 야기시킬 수 있다.
12. 커피와 카페인
커피 뿐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간 음식은 절대 개에게 먹이면 안된다. 개의 신경계를 자극하며 구토, 초조함, 심계항진증을 일으켜 심지어 죽을 수 있다.
13. 익은 닭의 뼈(조류 등)
조리된 닭의 뼈는 부러지면서 날카롭게 변하기 쉽기 때문에 특히 개에게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