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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부
2016.07.24 18:24

지도자의 10가지 리더십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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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진실하고 탁월한 지도력 원한다

물질중심주의, 개교회주의, 권위주의 등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한국교회는 진실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교회는 세상 가운데 존재하지만 세상과 타협하지 말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가정적 어려움이 가중된 교인들은 어떤 리더십을 필요로 할까.
리더십(Leadership)의 어원은 고대 영어 ‘Ledan'에서 나온 것으로 ‘함께 간다’는 의미가 있다. 일반적으로 리더십이란 “어떤 정해진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게 하는 영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각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도록 교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교회의 지도자는 하나님의 뜻에 맞는 목회 비전을 세우고, 교인들에게 그 비전을 향하여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어야 한다. 명성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동성전)는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목회를 하지 말고 목적에 따라 교회를 조직하라”고 목회 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윌로우크릭 커뮤니티교회 담임 빌 하이벨스 목사는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하는 10가지 지도력의 유형들’을 소개했다. 빌 하이벨스 목사는 게리 윌스의 ‘특정한 트럼펫들’이라는 책을 통해 “지도력이란 천편일률적으로 같은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꼭 맞는 지도력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수년간 교회에서 보아온 10가지 유형의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며 이 지도력의 유형에 따라서 효과적인 리더십 팀을 세울 수 있다고 제언했다.


빌 하이벨스 목사가 제시하는 10가지 리더십 스타일에 대해 알아본다.

1. 비전의 지도자(Visionary Leader)

이 유형의 지도자들은 마음속에 그들이 하기를 원하는 명확한 그림이 있다. 이들은 아주 강력하게 비전을 제시하고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지치지 않는 열정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비전에 대해 이야기하고, 비전에 대해 언제나 뜨겁게 불타고 있는 사람들이며 미래지향적이고 대개 이상적이다. 만약 비전이 사람들에게 충분히 제시되기만 한다면 그것이 실현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다.
비전의 지도자들은 쉽게 낙담하거나 단념하지 않는다.
때로는 그들이 직접 비전을 이루기 위한 과정들(조직구성, 목표설정, 경영 등)에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전의 지도자들을 언제나 사람들에게 비전을 전한다. 사람들을 그 비전 속으로 끌어들이며 그것이 실현이 되는 것을 보기 위하여 모든 힘을 다해 노력한다.
최근 리더십 강의로 전 세계에 화제가 되고 있는 존 맥스웰이 이같은 유형에 속한다.
“당신은 돈도, 사람도, 믿음도 없다. 그러나 비전이 있다. 이 비전의 빛으로 당신은 사람들에게 다가설 수 있으며 당당히 말할 수 있다. 비전을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당신에게 믿음과 권능, 인재와 필요한 모든 자원들을 공급해 주실 것이다.”
존 맥스웰의 이런 강의를 듣는 회중들은 강의를 통해 비전에 대한 열정을 품게 된다. 비전의 지도자는 맥스웰 목사의 말과 같이 어떤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지도자이다.

목회자여! 리더십을 배워라 2

한국교회, 진실하고 탁월한 지도력 원한다

2. 방향 지향적 지도자(Directional leader)

방향 지향적인 지도자는 조직 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지는 않지만 매우 중요한 인물이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나 단체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올바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들이다.
이 유형의 지도자들은 자신이 단체가 “지금 큰 변화가 있어야 하는 시기인가, 이 과정에 그냥 머물러 있어야 하는가?” “성장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가? 아니면 통폐합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가?” “새로운 목회 방향을 설정하여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 아니면 현 상황을 유지하면서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것인가?” 등의 갈등 상황에서 가장 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다.
방향 지향적 지도자들을 단체의 가치와 사명, 장점과 단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자원 및 인재의 활용 방법과 개방 및 폐쇄 여부를 진단한다. 그리고 단체가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가도록 심사숙고하여 결정을 내린다.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서의 잘못된 결정은 그 단체를 파산시킬 수도 있다.
솔로몬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을 때, 그는 첫번째 결정적인 판단의 기로에 선 적이 있었다.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대표들이 고역을 가볍게 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왕상 11장 4절). 르호보암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생전에 함께 의논했던 노인들의 견해를 무시한 채, 젊은 사람들만의 의견을 따라 백성들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분열되었고 파멸하게 되었다. 갈림길에서 선택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빌 하이벨스 목사는 “윌로크릭 커뮤니티가 갈림길에 서있었을 때도 나는 전혀 동요치 않았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향적인 리더십을 소유한 두명의 지도자를 보내 주셨고 이들을 통해서 우리를 이끄신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들을 따랐을 때 우리는 언제나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었지만 때로 그들의 조언을 무시하고 결정을 내렸을 경우에는 그에 대한 대가를 톡톡히 치러야 했다”고 경험을 밝혔다.

3. 전략가적인 지도자(Strategic leader)

어떤 지도자들은 목적을 이룰 수 있는 매우 고무적인 비전을 제시하여 그들이 속한 단체가 단계적으로 사명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이끈다. 비전은 강력하다. 비전은 용기를 북돋우고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한다. 비전은 실천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만일 사람들이 비전을 성취하는 과정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비전을 전하는 자를 무의미하게 여길 것이다.
전략가적 지도자는 단체의 비전에 대해 이해하고 그 비전을 성취하는 과정에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을 세우는 사람이다. 기획은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몫을 차지한다. 이 과정에서 전략가적 지도자들은 따르는 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조언한다.
“정신이 산만하거나 혼란스러워도 안되며, 항상 다음 계획들을 실행하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럴 때에 우리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다.”
전략가적 지도자는 각 부서들이 서로 협력하고 일치단결하여 단체가 정해진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할 수 있도록 이끈다. 윌로크릭 커뮤니티의 비전은 지난 20년간 꾸준히 추진되어 왔다. 교회 개척 당시 초기 구성원들이 세운 이 비전은 현재 7가지 전략을 가지고 실행되고 있으며 이 전략들은 교회의 전 스탭들과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비전 성취를 위해 기도하고 노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비전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

목회자여! 리더십을 배워라 3

하나님이 주신 지도력에 자신감을 가지라

4. 경영자적 자도자 (Managing Leader)

일반적으로 리더십을 정의할 때는 경영(management)과 리더십(leadership)을 구분한다. 이것은 흔히 “경영자는 일을 옳은 방향으로 처리해야 한다” “지도자는 옳은 일을 해야 한다”로 표현된다. 이때 경영자는 ‘일을 바르게’하는 사람을 말하며, 지도자는 ‘바른 일’을 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어떤 지도자는 혼잡한 도로에 교통표지판을 세우는 것과 같은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경영자적 지도자는 조직을 정비하여 체계를 갖추고 구성원들에게 알맞은 역할을 부여하며, 나아가 전체의 계획을 실행하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자원을 공급하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성경의 인물 중 요셉과 느헤미야가 대표적인 경영자적 지도자이다. 경영자적 리더십이 부족한 지도자들은 이들 경영자적 지도자들이 자신이 가진 경영 능력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는 것을 보고 감탄한다. 대부분의 지향적이고 전략적인 지도자들은 각 구성원들에게 적합한 역할을 부여하고 조직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있어 매우 서투르다.
빌 하이빌스 목사는 이 지도력을 설명하면서 윌로크릭 교회의 스텝들과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빠른 시일 내에 혹은 차후에라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충분히 활용할 줄 아는 경영자가 필요하다. 우리 교회는 많은 비전의 지도자들과 지향적이며 전략적인 지도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경영자적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많이 부족한 것이 우리 교회의 뼈아픈 현실이다.”
경영자적 지도자들은 비전에 관해 말로만 떠벌이거나 탁상공론 하지 않는다. 그들의 조직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전체의 비전을 점진적으로 그리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5.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Motivational Leader)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들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사람, 보충 훈련을 해야 할 사람들을 분별해내는 통찰력을 지니고 있다. 또 용기를 북돋아줘야 할 사람 또는 휴식이 필요한 사람 등을 파악해낸다. 그리고 임금조정, 인사이동, 휴일제정과 같은 조직 내 주요 일정관리에 능숙하다.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 유형의 리더십을 가볍게 보는 시각들이 있다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팀의 구성원들이 어떠한 일을 수행해가는 과정에 있어서 계속적인 영감과 격려를 받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을 고무시키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지도자를 따른다. 그리고 비록 자신이 이룬 성과가 보잘 것 없고 부차적인 것이었다 할지라도, 성공을 함께 기원하고 함께 축하해주는 지도자를 따를 것이다.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들은 팀 동료가 지쳐 있는 것, 초점을 잃고 있다는 사실, 수행할 일들이 표류하고 있다는 것을 간파한다. 때문에 단체의 사기가 저하되었을 때에도 낙심하고나 성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는 그때를 이용하여 팀 동료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사기를 높여준다. 예수님께서도 늘 제자들을 격려하고 자극하셨다. 또한 자주 제자들을 멀리 데리고 가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이다. “자, 오늘은 사역을 하루 접고 푹 쉬면서 수면도 취하고 낚시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즐겁게 보냅시다.”
팀 동료 중에는 지도자의 지시 하에 있었던 날들보다는 조그만 모닥불을 피워놓고 지도자와 함께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던 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지도자의 스타일을 주셨다면 자신감을 가지라.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목회자여! 리더십을 배워라 4

진정한 리더십은 사람을 세운다

6. 목양적 지도자(Shepherding Leader)

공동체에는 지도자에 의해 자신의 사명을 깨닫게 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한편에는 보살핌을 받고 사랑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목양적 지도자들은 팀 구성원들을 마음 깊이 사랑하고 그들을 정성껏 양육한다. 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그들의 말을 언제나 주의 깊게 듣고, 그들이 팀의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기도한다. 팀의 구성원들이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목자로부터 사랑 받는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빌 하이빌스 목사는 국제구호기관인 월드비전의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월드비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양적 지도자를 성명하고 있다. 이 기관에는 여러 명의 의장들이 있지만, 월드비전의 구성원들은 어떤 의장이 주재하는가에 괘념치 않고 오직 기관 전체의 비전을 지지하며 참여하고 있다. 목양적인 지도자들과 팀원들의 관계는 매우 돈독하다. 팀원들은 그들의 지도자를 지지하며 “우리 지도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라면 분명 나에게도 그러하다. 그리고 그것이 분명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고 우리 공동체가 성취할 수 있는 것이라면, 또한 우리의 목자가 계속해서 우리를 이끌어준다면, 우리는 그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생각한다.
사무엘하 23장에는 청년 다윗의 리더십에 관해 기록되어 있다. 다윗은 외로운 자들과 불만을 품을 자들을 모두 포용했으며 그들을 깊은 사랑으로 보살폈다. 어느 날 밤, 그는 심한 갈증을 느껴 누군가 우물물을 가져다주길 바랬지만, 그 당시 다윗의 진영은 적군에게 포위되어 있었다. 다윗의 부하중 세 명은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적진을 돌파하여 다윗에게 물을 떠다 바쳤다. 그들이 물을 다윗에게 주었을 때, 다윗은 그들의 마음에 감동되어 그 물을 마시지 않고 예배를 위한 제단에 쏟아 부었다.
공동체의 구성원들은 그들이 사랑받고 돌봄을 받는 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 나라를 위한 어떤 목적에도 기쁘게 따를 수 있게 된다. 당신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보살필 수 있는 목양적 스타일을 지니고 있다면, 당신은 지도자요, 진정 당신만의 스타일로 사람들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

7. 팀을 세우는 지도자(Team-Building Leader)

팀을 세우는 지도자들은 사람들에 대해 초자연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가지고 있고 사람을 간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그들은 탁월한 능력과 개성을 가진 지도자들을, 다른 팀 구성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줄 아는 지도자들을 정확히 분별하여 그들이 보다 나은 성과를 맺을 수 있도록 적절한 위치에 배치한다. 팀을 세우는 지도자들은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할 때면 이렇게 얘기한다.
“당신은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이 일의 어떤 부분에 책임을 져야 하는지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비전의 어떤 부분을 나머지 사람들이 책임져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이제 이끌어 가십시오. 열심히 일하십시오. 당신의 목표를 실현시켜 나가십시오. 당신의 동료들과 의사소통을 하십시오. 그러나 그들을 이끌어 가십시오.”
그러나 팀을 세우는 지도자들은 사람들을 양육하거나 감독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다지 능숙하지 못할 수 있다. 그들이 보기에 그러한 능력은 꼭 필요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능력 있는 사람들이 합당한 근거를 가지고 적절한 시점에 옳은 일을 행한다면, 지도자의 감독 없이도 일을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회자여! 리더십을 배워라 5

리더십은 어려움 속에서 더욱 빛난다

8. 전문경영자적 지도자(Entrepreneurial Leader)

전문경영자적 마인드를 지닌 지도자들은 무한한 에너지와 위험을 감수하는 정신, 비전을 갖고 있다. 이런 유형의 지도자들은 어떤 일을 시작하는데 있어 매우 탁월하다. 그들은 ‘이 일은 너무 힘든 일이다’라는 말을 들으면서 오히려 힘을 낸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지속적이고 끊임없는 지도력을 필요로 할 때-즉, 일이 복잡해지고 정책과 시스템 등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 끊임없는 토론이 지속될 때-그들의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심지어 그가 하고 있는 일의 초점과 자신감을 잃어버리기도 한다. 그럴때는 다른 곳을 기웃거리면서 새롭게 시작할 일이 없는지를 살피기도 한다.
이 유형의 지도자들은 그들이 주도하여 시작한 일에 손을 떼게 될 때 자책감을 느낀다. 그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어떤 일을 시작하지 못했구나”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그들의 스타일이다. 성서에서는 사도 바울이 이러한 지도자였다.
그는 그리스도의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곳에 교회를 세웠다. 그는 각 지역에 전도사들을 파송하고 자신도 한 곳에 정착하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많은 곳에 가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였다.

9. 재정비하는 지도자(Re-Engineering)

재정비하는 지도자들은 조직이 비전, 목표를 상실한 상황이나 일을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빛이 난다. 이러한 스타일의 지도자들은 “내가 이 모든 상황을 다시 조정하겠다”고 말한다. 그들은 사명이 무엇이었는지, 지금 공동체에 필요한 사명은 무엇인지 판단한다. 그 후 새로운 사명을 진척시키고 성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결정한다.
그들은 손상된 기관들을 조사하여 고치고 재생시키고자 한다.
한편, 재정비하는 지도자는 장기간에 걸쳐 원활히 운영되고 있는 단체를 계속 이끌어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들이 재조직하고 정비했던 단체를 계속 이끌기보다는 새롭게 자신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즉 정비가 필요한 다른 단체를 찾는다.
이러한 유형의 지도자들은 오랜기간 동안 무엇을 이끌어가는 것을 원치 않을 수 있다. 그들은 이렇게 재정비된 팀을 계속적으로 관리하는 것 보다는, 세밀히 조사하여 재조정을 해야 하는 다른 일들을 찾는다. 그리고 그것을 발견했을 때, 투지가 솟는다.
“이 기차가 선로를 이탈하여 파괴된 것이 보이십니까? 저는 이 파괴된 기차의 철판들과 부상당한 사람들을 돕고 싶습니다. 저는 이것을 새롭게 재정리하여 더 좋은 것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10. 중재자적 지도자(Bridge-Building Leader)

중재자적 지도자는 제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부서들과 그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조직 전체의 사명을 성취할 수 있도록 이끈다. 이들은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생각하는데 있어, 화해를 유도하고 협상을 성사시키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이뿐만 아니라 중재자적 지도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면, 많은 지도자들이 어떻게 조직원들의 비전을 통일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많은 목회자들이 “너무 괴롭다. 성가대는 성가가운을 새로 맞추기를 원하고 청년부는 체육관을 다시 지어달라고 한다. 선교부는 지원금을 늘려달라고 하고, 주일학교는 더 많은 교실이 필요하다고 한다. 노년층과 젊은이들의 욕구가 서로 달라 괴롭다”라는 고민을 할때, 중재자적 지도자는 괴로워하기보다는 조율을 위한 의욕을 불태울 것이다. 그는 모든 조직원들의 친구가 되어, 각 부서의 든든한 변호사가 되어 그들을 일치단결시키고 그들의 관심을 조직 전체의 비전에 집중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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