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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교회는 성장하고 있습니까"/자가진단법

 "과연 서기 2025년에 여러분의 교회는 살아남을 수 있겠습니까" 해
마다 3천여개의 교회가 문을 닫으면서 심하게 휘청거리고 있는 미국
교계에 이같은 충격적인 질문이 제기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35년간 5백여개의 대형교회 목회자들에게 미
래목회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그들의 고민을 상담해 준 이 분야
의 전문가 라일 챌러박사.

교회행정 전문가인 그는 최근 미국의 목회자를 위한 기독월간지 "클
러지 저널"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상황속에서 교회가 살아남을 수 있
는 "자가진단법 10가지"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대부분의 미국교회가 심각한 존폐의 위기에 직면하
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그는 그 근거로 미국 전체교회에 대
한 객관적인 통계자료와 시대의 흐름을 읽는 트렌드분석법을 제시했
다.

미국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전체 교회수는 가정교회를
포함, 총 32만 5천여개. 그러나 지난 20년동안 해마다 3천여개씩 교
회가 감소하고 있어 이같은 감소추세대로라면 2025년까지 향후 30년
간 적어도 9만여개의 교회가 사라지게 된다. 그는 도 시시각각 변모
하고 있는 교인들의 욕구도 이러한 교회의 감소추세를 부추기는 요
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에 따르면 불과 1백년전만해도 교인들은 추운 겨울에 난방이라도
되는 교회면 어느 정도 만족했다는 것. 그러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
70년전엔 실내에 수세식 화장실이 구비된 교회를 찾기 시작했고 40
년전엔 편리한 주차공간이 있는 교회, 30년전엔 마음이 맞는 몇몇이
모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교육관을 갖춘 교회, 요즘엔 어
린아이들을 위해 위생적인 탁아공간을 마련한 교회를 선호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최근에는 감동적인 설교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회시설과 번듯한
지상 주차장, 다양한 야외활동, 화려한 음악, 흥미로운 소그룹활동,
탄탄한 교회교육, 명쾌한 상담프로그램 등을 고루 갖춘 "슈퍼맨행
교회"를 기대하고 있다. 이같이 교회에 대한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
고 있는 것은 날로 간편해지고 다양한 기능을 갖춰 가고 있는 최신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을 통해 교인들이 쉽게 일상생활에서 이러한
"기대치 상승심리"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챌러박사는 "21세기를 맞아 다양하게 변모하는 교인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켜 주지 못하는 교회는 시간이 갈수록 도태될 확률이 높다"면
서 "2025년에도 아무런 타격을 입지 않고 안정된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선 교회의 조직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챌러박사가 정리한 2025년에도 성장할 수 있는 교회들의 10
가지 공통점. 그는 이 조건들을 21세기에 성장하는 교회의 "자가진
단법"으로 제시했다.

1.지금 여러분의 교회는 향후 10년간의 목회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
고 있는가.

2.다른 교회에는 없는 독특한 설교방법을 가지고 있는가.

3.2025년에 교회의 역사가 15-30년 정도 되는가.

4.어느 정도까지 여러분의 교회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가. 그 반경이 10km가 넘는가.

5. 목회자 한 사람당 훈련된 평신도 50여명이 확보돼 있는가.

6. 새신자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차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는가.

7. 여러분의 교회에는 각기 다른 소그룹이 얼마나 존재하는가. 교인
1백명당 최소한 15개이상의 소그룹이 있어야 한다.

8. 여러분의 교회는 한달에 1회이상 지역주민들과 교류를 갖고 있는
가.

9. 목회자를 위해 목회계획을 세우는 평신도 위원들이 구성돼 있는
가.

10. 여러분의 교회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장비를 갖추고 있는가.

(국민일보에 게재된 글)
한 번 쯤 읽어 보아야 할 필요가 있어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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