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물려받은 부패한 피 (Sin +)
성경은 예수님의 피로 얼룩진 책이다. 성경은 피(blood)의 순환(circulation)이 계속 되고 있는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는 책이다. 하나님께서 아담의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셨을 때 구체적으로 아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그가 살아있는 존재(living soul)가 되었을까?
뇌, 심장, 폐, 위장, 간, 콩팥과 같은 장기들은 아담의 몸에 완벽하게 고정되어 있었다.
그런데 무엇이 살아서 제 기능을 발휘하도록 만든 것일까. 우리 몸의 여러 기관들(systems) 중 유일하게 어느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온 몸을 돌아 다니는 것이 피이다.
혈액이 아담의 온 몸을 순환하자 그제서야 생명활동이 시작되었다.
피를 통해 세포에 산소와 영양소가 각 기관에 전달되어 살아있는 몸이 되었다.
아담이 금지된 선악과를 먹으므로 말미암아 아담안에 흐르고 있는 거룩한 피가 부패한 피, 부정한 피가 되었다. 피가 부패하면 죽는다.
우리는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부패된 피(Sin+)를 물려받았다.
부패한 피는 범죄의 역사를 만들었다. 가인이 동생 아벨을 죽이기 전에 하나님께서 부패한 피에 경고를
해 주었다.“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찜이뇨 안색이 변함은 어찜이뇨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4:6-7).
가인의 마음 속에 동생 아벨에 대한 분함과 성냄과 여러가지 생각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가인의 살인행위는 그의 생각이 선하지 못해서 벌어진 일이다.
사람이 선하지 못하면 악이 마음을 다스리게 된다.
가인이 분노의 회오리 바람에 휩싸이고, 악한 감정에 사로잡혀 있을때 동생을 쳐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하나님께서 가인의 머리 속에 감정의 회오리가 혈관을 통해서 소용돌이 치고 있을때 경고의 메세지를 주셨지만 가인은 자기의 피를 예수님의 피(Sin-)로 바꾸지 못해 살인죄를 짓게 되었다.
동생 아벨을 살해한 가인에게 하나님께서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한다”라고 말씀하셨다. 어떻게 피가 말할 수 있을까? 피는 생각도 하고 감정도 갖고 있고 말도 할 수 있다. 사람의 모든 죄가 피에 기록되어 있다.
피를 바꾸지 않으면 마음을 바꿀 수 없고, 마음을 바꾸지 않으면 피를 바꿀 수 없다.
회개는 생각을 바꾸는 것이고 해독은 피를 바꾸는 것이다.
건강기별을 무시하면 안된다.
나한테 일어나는 생각(피)을 바꾸고 피를 해독해야 창조주의 생각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나답과 아비후가 향을 태우는 번제단의 불이 아닌 잘못된 불을 가져와서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사람이 독주를 마시면 예수님 십자가가 아닌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리셨지만 마리아의 부패된 피(sin+)는 한 방울도 받지 않으셨다.
산모의 자궁에서 자라고 있는 태아는 태반을 통하여 산모로부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러나 마리아의 몸 속에 흐르는 피는 한방울도 예수님께로 흘러가지 않는다.
태아의 피는 오로지 태아 자체의 조혈기관(fetal hematopoietic organs)에서 생성토록 하셨다.
마리아는 ‘무죄한 피(sin-)를 지니시게 된 예수님을 봉헌식에 데리고 갔다.
가난해서 비둘기를 가져갔지만 사실은 마리아가 제사장께 가지고 간 것은 진짜 양이신 예수님을 가지고
간 것이다.
불순종으로 인하여 죄가 들어오고 병이 생기고 죽어야 한다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기 보다는 죄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회복의 지름길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피가 정결해야 한다.
인간을 회복시키고 거듭나게 하는 기준의 핵심은 피에 있다. 죄 뒤에는 반드시 피가 있다.
현대의학이 질병을 치료할 수 없는 이유는 피를 고칠 수 없고 만들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의학에서 질병을 보는 것과 자연치료에서 질병을 보는 것이 완전히 다르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피 검사이다.
만가지의 병이 있지만, 결국 어떤 피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서 질병의 이름이 붙여진다.
염증이 간에 있으면 간 질환이 되고, 폐에 있으면 폐질환, 부위에 따라서 이름이 정해진다.
사람마다 태어나면서 weak point에 대한 약점을 갖고 있다.
병은 weak point에 쌓이는 것이 질병의 이름이다.
병원은 피 검사를 통해서 피를 고치는 것이 아니라 피의 질을 검사하는 곳이다.
피는 그 사람의 인생의 결과이다.
인생의 결과가 그 사람이기 때문에 피를 고친다는 것은 그 사람의 삶 전체를 고친다는 말이다.
삶을 고치기 위해서 내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유일하게 음식과 생활습관이다.
그 외에는 내 의지대로 할 수 없다.
피 안에 그 사람의 환경, 음식, 물, 생각, 죄, 독소, 습관, 종교가 들어있다.
피가 병들어서 생긴 것이 ‘만병일독’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만가지가 넘는 질병가운데 현대의학이 고칠 수 있는 질병은 별로 없다.
세균성 질환, 사고, 화상, 성형등.. 나머지는 다 피가 고친다. 만병이 있어도 한가지 독을 제거하면 질병은 고쳐진다. 그것이 바로 피이다.
이 말은 곧 병은 내가 만들기도 하고 내가 고칠 수도 있다는 뜻이다.
피를 고치는 약이 없다. 그래서 불치병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질병의 페턴이 대부분 세균성 질환이었기 때문에 항생제가 발달하였다.
지금은 먹는것이 잘못되어서 피가 나빠졌다. 그래서 피를 고쳐야 병이 고쳐진다.
우리 의식 속에는 피를 고칠 생각은 하지 않고, 아직도 세균성 질환처럼 병원에서 병을 고쳐야 된다고 생각한다. 병원에서 피를 못 고치는 이유가 실력이 없어서 장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피를 고칠 수 없고, 만들수 없기 때문에 못 고치는 것이다..
피가 세포를 만들고 세포가 모인 것을 조직, 조직이 모인 것을 기관, 기관이 모인 것이 몸이다.
몸의 시작은 하나님께서 코에 불어 넣어주신 생기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면서 피가 순환되어 각 기관이 활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창1:29)을 통해서 몸의 상태가 유지되었다.
그러므로 생명은 호흡과 음식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인류 최초의 피는 그리스도이 피이다.
우리에게 이 피가 없다면 질병도 죄사람도 없다. 그러므로 피의 근본은 그리스도이시다.
글 Judy 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