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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14:45

제 14과 일천년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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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요한계시록 20장 6절 하단).  

  우리는 지난 12과와 13과에서 예수의 재림과 징조에 관하여 공부하였습니다. 하늘에 나타난 모든 이변과 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재난이 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날이 가까왔다는 징조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러면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 재림 후 일천년 기간에는 무슨 일들이 있겠습니까? 이것이 오늘 연구할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서는 이 세상의 문화가 향상 발달되고 온 세계가 복음으로 화하게 되면 이 세상이 바로 평화롭고 행복한 복천년의 황금시대를 이루게 된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의 가르침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악인들의 죽음과 의인들와 부활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이 세상의 모든 백성들은 하늘 저쪽으로부터 영광 가운데 천천만만 천사들과 함께 임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강림하시는 휘황찬란한 영광은 악인들과 악한 세상의 모든 가증한 것들을 소멸해 버릴 것입니다.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저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데살로니가후서 2장 8절).  
  예수님의 구원의 은혜를 입지 않으면 아무도 생존함을 얻지 못할 것이니 예레미야가 예언한 바와 같이 될 것입니다.  
  “그 때에 나 여호와에게 살륙을 당한 자가 땅 이 끝에서 땅 저 끝에 미칠 것이나 그들이 슬퍼함을 받지 못하며 염습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고 지면에서 분토가 되리로다”(예레미야 25장 33절).  
  그 때에는 인류의 조상 아담으로부터 재림의 날까지 죽은 모든 의인들이 부활합니다. 살아 있던 악인들은 멸한바 되고 의인만 살아납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의인들은 부활한 의인들과 같이 죽지 아니할 몸으로 변화함을 입습니다. 그리하여 사망은 영원히 없어질 것입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장 16, 17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고린도전서 15장 51~54절).
  그런데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것은 부활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미 말한 바와 같이, 의인들이 부활하고 승천해서 주와 함께 영원히 살 것인데 그 대부분은 이 세상에서 한 번 죽고 주께서 재림하실 때 다시 살아난 자들입니다. 즉 첫째 사망으로 죽었다가 첫째 부활로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재림하실 때 그의 영광으로 죽임을 당한 자나 그 전에 병이나 사고로 죽은 악인들은 첫째 부활의 때에는 살아나지 못합니다. 그들은 일천년 기간이 마치는 때에 부활하게 됩니다. 이것을 둘째 부활이라고 하여 첫째 부활과 구별합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요한계시록 20장 6절)라고 말한 것입니다.
 

일천년 기간의 시작에 있을 일 

 1 

예수께서 영광 가운데 재림하심                  


 2

악인들이 재림의 영광으로 죽음

 

 3

죽은 의인들이 부활함 



 4

살아 있던 의인들이 변화함을 입음 

 5

모든 의인들이 승천함 

                                                                                           


  
 일천년 기간 중에 있을 일 
  그러면 이 일천년 기간에 죽은 악인들과 승천한 의인들은 어찌 되며, 무엇을 할까요?   

1. 악인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자고 있을 것이요, 이 세상은 아무도 사는 이가 없이 황폐할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그 때의 형편을 하나님의 계시로 보고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내가 땅을 본즉 혼돈하고 공허하며 하늘들을 우러른즉 거기 빛이 없으며 내가 산들을 본즉 다 진동하며 작은 산들도 요동하며 내가 본즉 사람이 없으며 공중의 새가 다 날아갔으며 내가 본즉 좋은 땅이 황무지가 되었으며 그 모든 성읍이 여호와의 앞 그 맹렬한 진노 앞에 무너졌으니”(예레미야 4장 23~26절).  

2. 마귀는 갇힙니다. 즉 완전히 황폐된 아무도 없는 이 세상에 오직 홀로 있게 될 것이라고 사도 요한은 기록하였습니다.  
  “또 내가 보매 천사가 무저갱 열쇠와 큰 쇠사슬을 그 손에 가지고 하늘로서 내려와서 용을 잡으니 곧 옛 벰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간 놓이리라”(요한계시록 20장 1~3절).  
  여기 보면, 마귀를 1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가둔다고 하였습니다. 무저갱은 황무해진 이 세상을 가리키며,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한다 함은 이 세상에는 미혹을 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마치 옥에 갇혀 자유를 속박당한 것이나 같은 상태에 놓일 것을 의미한 것입니다.  

3. 성도들이 하늘에 가서 왕 노릇합니다. 사도 요한은 또 기록하기를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요한계시록 20장 6절)고 하였습니다. 왕 노릇한다 함은 첫째 사망으로 죽은 모든 악인들의 행위를 심판하는 일 즉 심사하는 일을 할 것을 의미함이니, 이에 대하여 요한은 기록하기를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요한계시록 20장 4절)고 하였습니다. 또 바울은 이렇게 기록하였습니다. “성도가 세상을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우리가 천사를 판단할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린도전서 6장 2, 3절).  
 

일천년 기간의 마침 
  일천년 기간이 마치면 예수께서 구원받은 성도들과 함께 하늘에서 다시 이 세상으로 강림하십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준비된 새 예루살렘 성이 이 지구상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스가랴14장 4절).  
  예수님의 발이 감람산에 서실 때에 산은 동에서 서로 갈라져 남과 북으로 나누일 것이요 그 가운데에는 큰 평원이 생기고 거기에 하늘로부터 영광스러운 새 예루살렘 성이 내려와 신세계의 수도로 좌정하게 됩니다.  

악인들의 부활. 예수께서 죽은 모든 악인들을 그 무덤에서 불러일으키실 것인데 이것이 둘째 부활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무덤 속에 있는 자가 다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요한복음 5장 28, 29절)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그 때에 성취될 것입니다. 인류 역사 이래의 모든 악인들이 다 부활할 것이므로 그 수가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그 중에는 홍수전에 살던 거인들도 있을 것이요, 역사상 유명한 장군들이나 용사들도 있을 것입니다. 악한 천사들에게 옹위되어 있는 사단은 그 무수한 악인들을 바라보는 동시에 의인들과 거룩한 천사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새 예루살렘 성에 있는 것을 보고 그 마음에 야심이 다시 폭발할 것입니다.  

사단의 해방.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요한계시록 20장 7절).  일천년 후에는 사단이 다시 해방됩니다. 즉 악인들이 부활했기 때문에 마귀는 이제 한 번 더 활동할 기회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악한 천사들과 장군들과 용사들로 더불어 공모하고 싸움을 위하여 군중을 조직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요한계시록 20장 9절), 이것이야말로 최후의 결투가 될 것입니다.  

둘째 사망. 언제든지 하나님을 배반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 싸움의 결과에 대해서는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요한계시록 20장 9, 10절)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다시 살아날 수 없는 영원한 사망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한번은 사망을 당할 것이지만 첫째 부활에 참여하면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요한계시록 20장 6절)습니다. 그런즉 우리는 참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계명을 지켜 주께서 재림하실 때에는 첫째 부활에 참여해야만 할 것입니다.
 

일천년 기간의 마침 
  1. 그리스도와 성도들이 땅 위로 내려옴.  
  2. 새 예루살렘이 땅 위로 내려옴.  
  3. 악인들이 모두 부활함.  
  4. 사단이 해방됨.  
  5. 마귀와 악인들은 영원히 멸망함.  

  구약 성경 말라기에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보라 극렬한 풀무불 같은 날이 이르리니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는 다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그들을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할 것이로되”(말라기 4장 1절)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남김없이 멸절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불에 타서 멸망될 때의 형편은 사람에 따라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왜냐하면 각각 그 행위대로 형벌을 받는다 하였으므로 어떤 자는 잠간 동안 사멸될 것이요 어떤 자는 오랜 기간 혹은 여러 날 동안 형벌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이 결국은 자기들의 죄악을 시인하고 자기들의 멸망이 당연함을 승인하는 동시에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그의 처리하심이 공평 정대하시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악인을 사르는 그 불에 대하여 ‘영원한 불’ 혹은 ‘세세토록 탄다’고 한 것은 영원히 소멸해 뿌리까지 없이한다는 뜻이요, 또 자기가 자기의 죄악을 승인하기까지 오래 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일천년 기간의 마침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요한계시록 21장 1절).  
  이 지구가 하늘에서 내려온 불로 말미암아 완전히 불살라져 죄악의 흔적이 깨끗이 사라지면 그 후에는 신세계가 건설됩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요한계시록 21장 5절).
  베드로는 그의 두 번째 편지에서 이 신세계에 대하여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베드로후서 3장 13절)라고 하였습니다. 말하자면, 세계가 재창조되는 것입니다. 이 재창조되는 세계에 대하여 요한은 기록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요한계시록 21장 3, 4절)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영감을 받은 한 종교 저술가는 새 세계를 이렇게 묘사하였습니다.  
  “성경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유업을 본향이라고 부른다(히브리서 11장 14~16절). 그 곳에서 크신 목자이신 예수께서 당신의 양떼를 생명수의 샘으로 인도하신다. 생명나무는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나무 잎사귀는 만국을 소성시킨다. 거기에는 수정같이 맑은 시내가 끊임없이 흐르고, 그 시냇가에는 바람에 나부끼는 나무들이 하나님의 구속함을 받은 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길 위에 그늘을 지어 준다. 그리고 넓다랗게 펼쳐진 평원에는 아름다운 언덕들이 솟아 있고 하나님의 산은 멀리 뒤쪽으로 봉우리를 들고 있다. 오랜 순례자의 나그네 생활을 마치고 유리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평화스러운 들과 그 생명강가에서 거할 집을 찾을 것이다”(엘렌 G. 화잇, 살아남는 이들, 영문, 430).  
  그러면 오늘날 괴로운 인생길을 걷는 우리가 그 새 땅의 주민이 되려면 어떠한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까요?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바라보나니 주 앞에서 점도 없고 흠도 없이 평강 가운데서 나타나기를 힘쓰라”(베드로후서 3장 10~12,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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