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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7 14:44

제 12과 예수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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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히브리서 10장 37절)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에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가 죄에서 건짐을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인류 구원의 대 사업이 완성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당신을 믿고 따르는 자들을 당신의 나라로 데려가시기 위하여 예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십니다.
 

세계의 종말과 예수의 재림
  제2차 세계대전이 원자 폭탄에 의해 종말을 고한 후로 그 두려운 핵무기는 놀라운 발달을 이루어 많은 사람들이 불안한 가운데서 미래를 내다보고 있으며, 유명한 정치가와 평론가와 지식 있는 이들은 현대 문명이 오래지 않아 파멸될 것이라고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윈스턴 처칠’은 말하기를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교전 국가와…지구 전체가 파멸될지도 모른다”고 하였고,또 ‘빈세트 센’은 “현재의 사태는 이 유성(遊星) 위의 생명이 끝이 날 가장 극단적인 재난을 가져올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약 2천 년 전에 예수께서 예언하신 말씀을 이 말씀과 대조해 볼 때 그 너무도 정확한 묘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함으로 기절하리니”(누가복음 21장 26절). 
이 말씀은 제자들이 예수께 조용히 와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마태복음 24장 3절)라고 질문하였을 때에 그 대답으로 하신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예수의 제자들이 재림과 세상 끝을 같은 때에 있을 것으로 생각한 점입니다. 
  그러면 세상의 종말이 예수의 재림으로 인해 이루어질까요? 아니면 핵무기로 인해 올까요? 이 의문에 대해서 요한계시록에는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요한계시록 11장 18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파괴자들의 손이 땅을 멸망시키기 전에 하나님의 손이 그들을 멸하실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이 세상은 능력의 손이 미치지 않는다면 틀림없이 핵무기의 희생물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인간의 고안이 아님 
  6000년 동안 죄와 타락의 내리막길을 달려 내려온 이 세상은 오늘날에는 죄악이 관영한 모순투성이의 세상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생활고와 질병 때문에, 탐욕과 불신과 증오 때문에, 인종적편견과 사상적 투쟁 때문에 하루도 평안함을 얻지 못하고 살육과 전투의 참혹한 모습만을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한 계획을 세우셨는데, 그것은 당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다시 이 세상에 보내시어 죄가 관영한 이 세상을 불로 없이하시고 선한 자들로만 당신의 나라를 새로 건설하시려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예수의 재림에 관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과 강림하심을 너희에게 알게 한 것이 공교히 만든 이야기를 좇은 것이 아니요”(베드로후서 1장 16절)라고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즉 예수님의 재림은 사람의 뜻으로 지어낸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전부가 하나님의 계시거니와 그 중에서도 예수의 재림과 세상종말에 관한 것은 더욱 중요하고도 흥미 있는 문제입니다. ‘오스카 로리’라는 저자는 이 사실을 아래와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신약 성경 가운데 300번 이상 기재되었다. 마태복음에서 요한계시록까지 평균 25절마다 한 절은 예수의 재림을 말하였다. 예수의 재림을 직접적으로 예언한 것은 신구약 성경을 통하여 3,000번 이상 있다. 그리고 간접적으로 말한 것은 성경 전체에 1,000번 이상이나 된다. 구속에 관하여 한 번 말했으면 재림에 관하여는 두 번 말했다. 예수의 초림을 한 번 말했으면 재림에 관하여는 여덟 번이나 말했다. …성경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을 이유로 교리의 중요성을 판단한다면, 주의 재림은 가장 뛰어나서 어느 문제-구속 문제보다도 못하지 않은 위치에 있다. 이 세계 역사의 최대의 사건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큰 사건 중에서 가장 큰 사건인 재림에 대하여 고찰할 때에, 이것에 성경의 대부분이 제공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그리스도의 재림, 7, 8).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예수 재림의 교리가 하나님을 계시하는 점입니다. 그것은 이 약속이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예수의 초림에 관해서는 구약 성경 중 300번 이상의 예언이 있는데 그것이 다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성경 예언 중 대부분이 이미 성취되었고, 몇 가지는 장차 있을 재림 시에 성취될 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재림의 목적
  예수께서 왜 재림하시는가 하는 것은, 그가 재림하실 때 무슨 일들이 있겠는지를 살펴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1. 모든 질고를 없이해 주심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그 때에 소경의 눈이 밝을 것이며…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이사야서 35장 4~6절).
“그 거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 거하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이사야서 33장 24절)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립보서 3장 20, 21절).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장애인은 온전한 몸을 가지게 되고, 병든 이는 건강한 몸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병들기 쉬운 이 몸이 다시는 병에 걸리지 않을 영광스러운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얼마나 놀랍고 신기한 일입니까?  

2. 죽은 자가 부활함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데살로니가전서 4장 16절).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무덤 문이 열리고 예수를 믿고 자던 자들이 기쁜 소리로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어린 자녀를 잃어버린 어머니의 팔에는 다시 사랑하는 아이가 안겨질 것이요, 또는 사망으로 오랫동안 헤어졌던 사랑하는 이들이 서로 손을 붙잡고 재회의 기쁨을 나눌 것입니다. 그 때에 우리는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고린도전서 15장 55절) 하는 승리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인류는 과학의 힘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대부분 극복했지만, 아직까지 죽음이라는 문제만은 해결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망이 예수께서 재림하시는 날 영원히 해결될 것이니 이것은 사람의 지혜를 초월한 오묘한 이치입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그 후에는 나중이니…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고린도전서 15장 51, 52, 24, 26절).  

3. 하늘로 올리움을 입음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  이것은 예수께서 이 세상에 계실 때 그 제자들과 약속하신 말씀의 성취입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라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한복음 14장 1~3절).  
  오늘날은 인공위성과 우주선의 시대입니다. 그것들이 이미 달세계를 정복하고 오래지 않아 화성이나 다른 별들을 정복할 것이라고 합니다. 비록 그렇다 하더라도 그것이 예수님의 약속과 같은 약속을 성취시켜 줄 수는 없습니다.   

4. 정당한 보상을 받음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주리라”(요한계시록 22장 12절). 
이 말씀은 예수님의 말씀이지만 사도 바울도 또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디모데후서 4장 8절).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상만 받는 것은 아닙니다. 마태는 기록하기를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같이 하여…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영영한 불에 들어가라”(마태복음 25장 31~41절)고 하였습니다.  
  선한 사람은 천국으로 맞아들여져 의의 면류관을 쓰는 기쁨을 누리지만, 악인들은 슬픈 경험들을 당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담의 7대손 에녹은 그 이유를 이렇게 예언하였습니다.  “보라 주께서 그 수만의 거룩한 자와 함께 임하셨나니 이는 뭇사람을 심판하사 모든 경건치 않은 자의 경건치 않게 행한 모든 경건치 않은 일과 또 경건치 않은 죄인의 주께 거스려 한 모든 강퍅한 말을 인하여 저희를 정죄하려 하심이라”(유다서 14, 15절).  
  ‘경건치 않다’ 하는 말은 하나님을 공경하지 않고 믿지 않는 것을 가리킵니다. 불신앙, 즉 믿는 것을 거부하고 믿는 것을 업신여기고 경멸하는 태도는, 곧 심판을 받을 두려운 결과를 가져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갈라디아서 6장 7절)는 성경 말씀처럼 악인이 멸망하는 것은 스스로 취함이니 곧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믿지 않은 결과로 거두는 열매입니다.
 

현실로 나타날 일
  이상 말한 바와 같이, 예수의 재림은 전무후무한 대 사건이 될 것이요, 호화찬란한 극적인 사건으로 전개될 것이지만 결코 추상적이거나 환상에만 그칠 것이 아닙니다.  
  요한은 이르기를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요한계시록 1장 7절)라고 하였으며, 예수님 자신은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태복음 24장 25~27절)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재림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을 어느 한 장소에서나 비밀리에 될 일이 아니요 각 사람의 눈에 다 볼 수 있도록 공공연하게 될 일입니다. 예수께서 승천하실 때에 천사가 제자들에게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사도행전 1장 11절)고 하였습니다. 과연 이 약속과 같이 예수께서는 사람들의 눈에 볼 수 있게 오시되 구름을 타고 영광중에 오실 것입니다.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마태복음 24장 30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데살로니가전서 4장 16, 17절).  
  그 때에 구원함을 받은 자들이 기쁨에 넘쳐 주님을 향하여 이르되 “이는 우리의 하나님이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이사야서 25장 9절) 할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지 아니하고 그의 재림을 고대하지 아니한 자들은 슬프게 부르짖을 것입니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自主者)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요한계시록 6장 15).  
 

생각지 않은 때에 오심
  예수께서는 만인이 다 볼 수 있게 호령과 나팔소리로 강림하신다는 것을 위에서 공부하였습니다. 그러나 끝으로 한 가지 꼭 기억해야 될 것은, 예수께서 생각지 않은 때에 갑자기 오신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부탁하시기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마태복음 24장 44절)고 하셨으며, 사도 바울은 이르기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3절)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 날을 두려움 없이 맞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위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믿고 기다리는 생애를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다리는 자는 자기의 모든 죄를 청산하고 자기가 해야 할 모든 책임과 의무를 다 완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과 같이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장 20절) 하고 그의 오심을 고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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