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연구

(*.18.145.90) 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장 16절). 

  인간은 창조될 때에 하나님의 특별하신 경륜을 따라, 동물들과는 달리 하나님의 형상대로 아주 존엄성 있게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성정(性情)을 능히 이해할 만큼 그 품성이 고상하고 지능이 뛰어났으며, 외모도 매우 건장하고 훌륭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인간이 왜 타락하게 되었을까요? 또 이 세상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심히 좋았다”고 할만큼 매우 아름답던 세상인데 어찌하여 이토록 눈물과 한숨과 질병과 사망이 가득한 처참한 세상이 되고 말았을까요? 그것은 다름 아니라 죄가 이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죄의 시작
  죄는 어떻게 또 누구로 말미암아 시작되었고 이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을까요? 예수께서는 불의한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한복음 8장 44절)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은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요한일서 3장 8절)고 하였습니다.  
  그런즉 죄는 마귀로부터 시작되었고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자니, 거짓말하고 욕심 내고 남을 미워하는 자들은 다 마귀의 부하들입니다.  
오늘날 과학을 숭상하고 유물주의를 따르는 사람들은 대개가 무신론을 주장하고, 선신(善神)이건 악신(惡神)이건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며 또 악신, 즉 마귀와 사단의 존재도 인정합니다.  
  신약 성경 가운데는 마귀라는 말이 34회, 사단이라는 말이 37회, 합해서 71회나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와 아울러 마귀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습니다. 다윗왕은 시를 지어 이르되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시편 53편 1절)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을 부인하는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마귀는 어디서 왔는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누가복음 10장 18절)고 하셨으며,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는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列國)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이사야 14장 12~15절)라고 하였습니다.  
  여기서 '아침의 아들 계명성'은 '루 스벨'이란 말의 번역으로, 천사의 이름입니다. 루스벨은 본래 하늘에 있던 가장 아름다운 천사로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을 받았고 천사들 중 가장 높은 지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높은 지위를 얻으려고 반역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영광스러운 '루스벨'(아침의 아들 계명성)이란 이름 대신 '사단'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많은 부하들을 이끌고 이 세상으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요한계시록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저희의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벰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쫓기니라”(요한계시록 12장 7~9절).  
  여기서 말한 '미가엘'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리스도'이십니다. 루스벨이 하나님의 아들의 지위를 시기하고 교만한 마음으로 불평을 토하매, 하나님께서는 그를 타이르시고 그 불의의 마음을 버리고 회개하기를 오래 참으심으로 기다리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의 불평 불만이 자라 마침내 반역하였습니다. 평화로운 하늘 분위기에 불평의 씨를 더 용납할 수 없으므로, 미가엘은 정의의 검을 들어 루스벨과 그 부하들을 하늘에서 내쫓았습니다. 하늘에 이런 일이 있었다는 것은 하나의 큰 의문이요 수수께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한 가지 깊이 생각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주간의 모든 존재들 곧 천사들이나 인간들이 다 자유 의지를 가지고 그에 따라 당신께 순종하고 당신의 뜻에 즐겨 따르기를 심히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즐겨 순복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고 고귀한 것이니, 이것이 없이는 어떤 사회나 어떤 나라도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원칙은 자유와 사랑이요, 사단의 나라의 원칙은 억압과 궤휼인 것입니다.  
 

에덴동산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의 대상자를 위하여 한 아름다운 동산을 만드시고,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를 거기 두시고 저희로 그 곳을 지키며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행복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가 살림난 자식의 집을 찾아가 그들의 행복한 생활을 살펴보고 잘 살기를 축원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때때로 아담과 하와의 행복한 새 가정을 방문하사 저희를 도와주시고 저희의 행복을 더해 주시기를 심히 원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저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품안에 영원히 거하도록 하기 위하여 저들과 한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이에 대하여 창세기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강이 에덴에서 발원하여 동산을 적시고…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사 그것을 다스리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장 8~10, 15~17절).  
  하나님께서는 처음 부부의 행복을 위하여 에덴동산 전체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신 것은 그것을 아끼신 까닭이 아닙니다. 또 거기에 무슨 독이 있기 때문도 결코 아닙니다. 다만 당신과 사람 사이의 관계, 즉 하나님께서 만물의 창조주시요 소유주이심을 영원히 인식시켜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에덴동산의 소유권의 표로써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하나님의 것으로 구별하는 뜻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 금단(禁斷)의 실과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은 곧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에게 충성하는 표였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께 충성할 때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요 또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자인 것입니다. 이 금단의 열매야말로 인간을 하나님께 붙들어맨 사랑의 줄이었던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
  그런데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대한 충성을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마침내 불순종하였습니다. 그 까닭은, 하늘에서 이 세상으로 쫓겨온 사단의 속임수에 빠졌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이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 벰이 가장 간교하더라 벰이 여자에게 물어 가로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모든 나무의 실과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벰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실과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실과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벰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존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 지라”(창세기 3장 1~6절).  
  여기서 벰은 요한계시록 12장에서 말하는 옛 벰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입니다. 그가 하늘에서 내쫓겨 이 세상에 와서 하나님의 경영을 방해하고 인류를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사단은 아름다운 벰의 탈을 쓰고(저주받기 전에 벰은 매우 아름다운 짐승이었습니다.) 하와를 속여, 하나님을 불신하고 자기 말을 믿게 하였습니다. 세상을 속여 하나님을 의심하고 믿지 않게 하는 것은 사단의 상투적인 수단입니다. 오늘날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사단의 속이는 말을 듣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사랑의 품에서 떠나는지요!
 

불순종의 결과
  마땅히 존경해야 할 조물주, 곧 자기 자신을 지으신 창조주요 또 자기를 지극히 사랑함으로 에덴동산을 거처로 주신 하늘 아버지께 순종하지 않고 그에게 바칠 충성을 사단에게 바친 것은 실로 큰 반역이요, 범죄 행위입니다. 하나님과의 맹세를 저버린 것은 곧 하나님의 사랑의 줄을 끊어버린 것입니다. 이에 인간에게는 저주가 이르고, 생명의 길이 막히게 되고, 불행과 고통과 비참함이 그 뒤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은 창세기에 이렇게 기록되었습니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세기 3장 16~19절).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세기 3장 24절).  
  불순종의 결과로 아담과 하와는 그 아름다운 에덴동산에서 살 특권과 생명나무와 실과를 먹을 특권을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꽃이 시들고 나뭇잎이 떨어지는 것을 볼 때 비로소 죽음이 만물의 운명인 것을 깨닫고 서글픔을 느꼈습니다. 그 후로 인간은 하나님에게서 멀어질수록 더 타락하여 점점 더 마음은 사악해지고 몸은 쇠약해 갔습니다. 인간은 진화된 것이 아니라 도리어 퇴화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단이 이 세상의 통치자가 되어 인류는 그 지배하에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각처에서 시기와 투쟁과 처참함과 비극이 끊일 사이가 없고, 주림과 공포와 질병과 사망은 인간이 면치 못할 운명이 되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은 거짓과 악독과 잔인성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신 근본 목적이 아니요 하나님이 차마 그대로 두실 수도 없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貫盈)하고 비참함이 극도에 달한 이 세상을 깨끗이 없애시고 처음 목적하신 정의와 사랑의 세계를 다시 실현시키려 하신 것입니다.  
 

구원의 계획
  요즈음 각처에서 자동차 사고와 비행기 사고가 뒤를 이어 일어납니다. 그러나 허다한 사람들이 꿈에도 이런 사고를 생각하지 못하고 여행길에 오릅니다. 한치 앞도 볼 줄 모르는 것이 인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미래를 내다보시는 예지를 가지셨습니다. 불순종으로 말미암은 죄의 참혹한 결과를 미리 내다보신 하나님께서는 인류를 죄와 죄의 결과에서 구원하시고 건져내시기로 계획하셨습니다. 이것이 곧 성부(聖父)이신 하나님과 성자(聖子)이신 그리스도와의 사이에 이루어진 '평화의 의논'(스가랴 6장 13절)입니다. 인류가 범죄하고 타락하였을 때, 성자께서 몸소 세상에 탄생하사 인간의 형체를 입으시고 인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마땅히 죽어야 할 인류가 죄에서 구속되고 영원한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인류가 범죄한 직후에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이 벰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창세기 3장 15절)고 선언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인간으로 태어나 사단의 권세를 누르고 승리하실 것을 암시해 주셨습니다. 또한 양을 잡아 제사드리는 제도를 가르쳐 주심으로, 장차 구주께서 인류를 위하여 속죄 제물이 되실 것을 가르쳐 주시고, 그 의식을 행함으로 구주에 대한 믿음을 표시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례 요한은 예수를 백성들에게 소개할 때에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한복음 1장 29절)라고 말하였고, 사도 요한도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요한계시록 13장 8절)라고 말하였습니다. 즉 창세 이후로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까지 속죄제의 희생인 흠 없는 어린양은 장차 오실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약 시대의 모든 속죄 제물을 드린 자들도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표명했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구속의 경륜
  “사람의 타락은 온 하늘을 슬픔으로 가득 채웠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는 죄의 저주로 시들었고, 비참하게 죽을 운명에 처한 존재들이 살게 되었다. 율법을 범한 자들이 피할 길은 없는 것같이 보였다. 천사들은 찬양의 노래를 그쳤다. 하늘 궁정 전체가 죄가 가져온 황폐 때문에 통곡하고 있었다.  
  하늘의 영광스러운 사령관이신 하나님의 아들은 타락한 인류를 불쌍히 여기셨다. 잃어버린 세계에 임할 화가 그분 앞에 떠오를 때에 그분의 마음은 무한한 동정심으로 감동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은 사람이 구속받을 수 있는 한 경륜을 입안하셨다. 깨어진 하나님의 율법은 죄인의 생명을 요구하였다. 온 우주에서 사람을 위하여 이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이는 한 분밖에 없었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나님 자신처럼 거룩하므로 하나님과 동등하신 분만이 범법을 속죄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밖에는 아무도 타락한 사람을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여 하늘과 조화시킬 수 없었다. 그리스도께서는 죄책 그리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매우 가증하므로 아버지의 아들을 틀림없이 분리시킬 죄의 수치를 자진해서 떠맡으실 것이었다. 그리스도께서는 타락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비참의 심연(深淵)에까지 내려가실 것이었다”(부조와 선지자, 영문, 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