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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이들이 겨우 말문이 트이는 시기에 이미 뉴욕타임즈를 읽고 4개국어를 말할 수 있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이런 이들을 우리는 천재라고 부르는데요. 천재 하면 아이큐가 좋은, 즉 높은 지능지수를 가진 사람들이라고 흔히 생각합니다. 물론 단순히 IQ(Intelligent Quotient) 테스트 만으로 우주 만큼이나 복잡하고 신비로운 인간의 뇌를 측정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눈에 보이는 수치로 인간의 지능을 가늠하고 싶어합니다.

아이큐를 믿건 믿지 않건 간에 여기 지구상에서 가장 지능지수가 높은 10인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단, 보통 사람이라면 이 글을 읽고 절대 기죽지 말 것.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큐가 좋다고 해서 모두 성공가도를 달리는 것도 아니며, 성공했다고 평가받는 사람들이 결코 모두 높은 아이큐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10.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IQ: 180
국적: 이스라엘 
현재 이스라엘의 국무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는 미국 MIT에서 건축학 학사와 경영학 석사로 졸업하고 하버드대 정치학을 수료하였습니다.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50인 중 11위를 한 바 있고, 공식적으로 알려진 그의 지능지수는 180 이라고 합니다. 1973년 그는 MIT를 휴학하고 4차 중동전쟁(욤키퍼 전쟁)에 참전한 경험이 있습니다.    

9. 바비 피셔(Bobby Fischer)



IQ: 180
국적: 미국
체스의 신으로 불리는 바비 피셔. 1972년부터 1975년까지 세계 체스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기록을 갖고 있는 그는 놀라운 기억력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지만 불행히도 평생 정신적 질환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1972년 세계선수권에서 그는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보리스 바실리예비치 스파스키에게 승리하고 세계 챔피언이 됩니다. 하지만 1975년 방어전 운영 문제로 인해 세계 체스 연맹과 대립했고 결국 부전패로 타이틀을 박탈당하게 됩니다. 
그 사건 이후 그는 체스계에서 영영 사라지는 듯 했으나, 1992년 돌연 복귀해 스파스키와 다시 맞붙어 승리합니다. 이 승리로 300만 달러 이상의 상금을 받게 되었지만 당시 미국이 취한 유고슬라비아 경제 제재 조치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다시 소식 불명이 됩니다. 그 후 이 비운의 천재는 일생동안 미국 정부로부터 쫓기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8. 마릴린 사반트(Marilyn vos Savant)



IQ: 186
국적: 미국
1985년 그녀는 여성들 중 최고 아이큐의 소유자로 기네스북에 올랐고 현재 미국 Parade 잡지에서 어려운 수학 문제나 퍼즐을 풀어주는 칼럼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당시 "몬티 홀 문제(Monty Hall Conundrum)"라는 수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확률문제를 푼 사람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녀의 성 "Savant"는 원래 자폐증이나 뇌성마비 같은 뇌손상을 입은 사람이 어느 특정 분야에 특출난 재능을 가진 경우 지칭하는 단어인데 그녀의 이름으로 매우 적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7. 개리 카스파로프(Garry Kasparov)



IQ: 190
국적: 아제르바이잔
당시 11년째 세계챔피언으로 체스계를 재패했던 게리 카스파로프는 1997년 IBM이 개발한 수퍼컴퓨터 "딥블루"와 역사적인 체스대결을 펼칩니다. 1초당 10억 회의 연산이 가능했던 "딥블루"와의 승부에서 그는 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그는 이 컴퓨터에게서 인간 만이 가능한 깊은 지적사고와 창의력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승부 조작 여부에 대해 밝히기를 요구했지만 IBM측은 끝내 "딥블루"의 기록파일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정말 그의 말대로 사람이 컴퓨터 뒤에서 조종했을까요?
이후 그와 "딥블루"는 5번의 숙명적 경기를 더 치렀는데 결과는 카스파로프가 3승1패 2무승부로 승리하게 됩니다.  

6. 필립 에메이아괄리(Philip Emeagwali)



IQ: 190
국적: 나이지리아
컴퓨터 천재라 불리는 필립 에메이아괄리는 13살 때 나이지리아 내전에 참전해 중고등교육을 독학했으며 대학에서 3개 분야에 대한 석사학위를 땄습니다. 1989년 그는 지하저장고의 석유 유출에 관한 방정식을 풀기 위해 컴퓨터 65,000대를 연결해서 만든 "커넥션 머신"의 발명으로 고든벨(Gordon bell prize) 상을 수상합니다.
하지만 그의 발명이 실제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이나 인터넷의 발전에 지속적인 영향을 끼쳤는지의 여부는 확실치 않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는 New African 잡지에서 역대 가장 위대한 아프리카계 과학자로 뽑힌 바 있습니다.    

5. 크리스토퍼 랭건(Christopher Michael Langan)



IQ: 195
국적: 미국
SAT 시험에서 만점을 받고 대학에 진학했지만 자신의 교수들에게서 배울 것이 없다고 판단한 크리스 랭건은 대학을 자퇴하고 독학으로 물리학, 수학, 철학을 배웁니다. 
한때 자신의 골방에서 빅뱅이론을 대체할 우주탄생론을 찾아냈다는 주장을 하기도 한 그는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보디빌더, 건설 노동자, 소방수 등을 거쳐 지금은 미주리주(州)에서 말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는 한 매체에서 자신이 낮에는 육체노동을 하고 밤에는 난해한 공식들을 푸는 등 수년간 이중적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한 바 있습니다.    

4. 김웅용(Kim Ung-Yong)



IQ: 210
국적: 한국
1960년 당시 4살의 나이에 4개 국어를 구사하고 같은 해에 한양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 5살 때는 일본 후지 TV에 출연해 동경대 교수가 낸 미적분 문제를 풀은 주인공, 바로 한국의 김웅용 교수입니다. 그는 이미 4살 때 IQ 210을 기록하면서 1980년 판 기네스북에 세계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로 등재되었습니다. 
그는 16세까지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일했지만 수치분석에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던 그에게 계산과 같은 단순업무만 시킨 NASA에서의 생활은 지옥같았다고 후에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세간의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항상 부담을 느꼈던 그는 한국 최고 대학 입학 제의를 거절하고 지방에 있는 충북대학교에 입학, 전공을 토목공학으로 바꾸고 박사학위를 땁니다. 현재는 신한대학교의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3. 크리스토퍼 히라타(Christopher Hirata)



IQ: 225
국적: 미국
그는 중학교 과정을 생략하고 12살 때 이미 대학 과정 물리학과 수학 학부과정을 마쳤으며, 13세에 국제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불과 16세 때 미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는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천체물리학과 조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2. 테렌스 타오(Terrencec Tao)



IQ: 230
국적: 오스트레일리아
그는 2살 때 이미 기본적인 수학 문제를 풀었다고 합니다. 놀란 아버지가 어떻게 숫자에 대해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는 유아용 TV 프로 "세서미 스트리트(Sesame Street)" 를 보면서 셈을 배웠다고 했다네요.
그는 불과 20세의 나이에 프린스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따고 24세에 UCLA 수학과 최연소 정교수로 활동하게 됩니다. 2006년 "그린-타오 정리" 라는 업적으로 수학계에서 최고 영예라 인정받는 필즈메달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1. 윌리엄 제임스 시디스(William James Sidis) 



IQ: 275
국적: 우크라이나 출신 미국인
인간에게 275 라는 아이큐 수치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이 사람. 이 지능으로 태어날 확률은 60억분의 1.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최고 지능지수 보유자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실로 그는 엄청난 수학적, 언어적 능력을 가진 천재였는데요. 생후 18개월 만에 뉴욕타임스 신문을 읽을 수 있었고 만 9세에 하버드 대학 입학 허가를 받아 역대 최연소인 11세에 입학하였습니다. 12살 때 하버드 대학에서 교수들과 학생들 앞에서 4차원 입방체 비유클리드 기하학에 관한 논문으로 강연을 했으며 16살 졸업 당시에는 무려 40개 이상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었는데 하루에 1개의 언어를 습득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20세에 텍사스 대학에서 수학 교수가 되지만 이후 그는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며 주변과 언론의 관심에 환멸을 느끼고 학계를 떠나버립니다. 세상과 타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전형적인 천재의 딜레마를 보여주는데요. 안타깝게도 46세에 뇌출혈로 사망하기까지 계산기 제조업과 이밖의 단순노동으로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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