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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
2016.07.24 19:08

목사와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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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목사들은 개척 당시의 가졌던 마음을 대형교회를 이룩했어도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교회가 어려워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돈은 좋은 것이지만, 그러나 돈으로 좋은 침대는 살지언정 깊은 잠은 잘 수 없고 돈으로 비싼 책은 얼마든지 사도 명석한 두뇌는 돈으로 못 살 것이며 돈으로 음식은 마음대로 사겠으나 입맛은 살 수 없고 돈으로 아름다운 옷과 장식은 사서 걸치겠으나 참된 미는 못 사며 좋은 집은 사겠으나 행복한 가정은 못 산다. 돈으로 약은 살 수 있으나 건강은 못 사고 돈으로 사치는 하겠으나 교양은 돈으로 못 사며 돈으로 향락은 사겠으나 행복은 못 사며 돈으로 종교는 구하고 인정은 받겠으나 돈 주고 천국의 영생은 못 살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돈보다 귀한 것은 생명이고 돈보다 귀한 것은 믿음이라고 하시며 돈을 믿음보다 생명보다 더 사랑하는 자를 가리켜서 어리석은 자라고 하며 돈을 사랑하면 믿음에서 떠나 자기가 자기를 찌르는 행위라고 하였고 속언에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나지 아니하였다.”라고 한다. 그리하여 그 무엇보다 귀한 것은 생명임을 강조하시고 사람이 “천하를 얻고도 생명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라고 하셨다.

그리하여 속언에 “돈을 잃는 것은 적게 잃은 것이고 명예를 잃은 것은 돈보다 많이 잃은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은 것이라.”라고 하였다. 그리하여 야고보는 말하기를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이끌림이고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는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바울은 말하기를 “인간이 태어날 때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니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기에 현재 먹고 입고 쓸 것이 있은즉 넉넉한 줄로 알라.”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현재 가진 것으로 만족하게 여기는 그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고 그런 사람이 감사하며 찬송하고 살 수 있는 신앙인격자라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일부 목사들의 돈에 대한 애착심이 너무나 과다해 세인들로부터 비난을 받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형편이다. 돈이 없으면 현재 의식주만이라도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순순하게 말하다가도 돈이 넉넉하게 생기면 먹고 입고 자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는 욕망이 튀어나와 누구보다도 더 즐겨보자는 생각이 든다.

속언에 “말 타면 종두고 싶다.”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의 욕망은 한계가 없는 것이다. 인간의 삼대욕망은 물욕(物慾) 성욕(性慾) 생욕(生慾)인데 돈을 많이 벌고 싶은 욕망이 있는 이 욕망을 채우고 나면 그다음에는 성욕이 발동하여 즐기는 맛이 좋아 그 다음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욕이 생겨 장수식품에 눈을 돌리게 이는 “돈을 벌어야 벌어놓고 내 영혼아, 먹고 마시고 즐기자 하는데 하나님께서 오늘 밤에 네 생명을 취하리니 너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라고 하신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의 목사들은 개척 당시의 가졌던 마음을 대형교회를 이룩했어도 같은 마음을 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여 교회가 어려워지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목사가 사용하는 돈은 모두 교회에서 나오는 돈인데 이는 교인들의 피와 눈물과 땀으로 범벅된 피와 같은 돈이다. 그렇다면 다윗과 같이 세 용사가 떠온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부어드린 그 정신을 살려서 이는 돈이 아니고 성도들의 피라고 생각해서 아끼고 절약해서 써야 한다.

생활비와 목회활동비는 구분되어 생활비는 교회서 주는 대로 받아 무조건 아껴서 사용하고 목회활동비는 정확하게 적지 적소에 사용하고 언제 어디서 누구에게 내어놓아도 당당할 수 있도록 영수증 처리와 사용명세를 양심에 부끄러움 없이 사용해야 한다. 그리해야 성도들에게 약점을 잡히지 않지 분명하지 못한 구석이 하나라도 노출되면 신뢰성을 잃게 되고 신뢰성을 잃으면 목회는 당당하게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주님의 교회를 위하여 성도가 헌금한 것을 목회자는 주님의 교회발전을 위하여 신앙의 양심에 부끄러움 없이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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