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위력

by admin posted Ju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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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이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는 잘 생각나지 않지만..
 
한 때 정말 유명했던 노래였죠. 지금도 가끔 들으면 좋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합니다. 좋은 시절 보내고 있으면 모르는 것도..
 
어려운 시절을 맞게 되면 아쉬운 것들도 많고 왜 그렇게 비굴해지는지 모를 일입니다..
 
 
젊음은 패기라는 이름으로 모든 것이 용서가 될 수 있죠..
 
누구나 나이 들어가면서는 세월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게 됩니다.
 
 
실패라는 보약도 젊음에게는 약이 될 수 있지만..
 
나이가 든 사람에게는 사약이 될 수도 있는 것이 우리 인생이죠..
 
 
불같은 사랑이 꼭 젊음의 전유물만은 아니지만..
 
사랑도 다 때가 있다는 것이 우리가 가진 한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천방지축으로 나댈 때는 모르는 것이 우리의 몸입니다.
 
건강하고 전혀 지장을 못 느끼는 사람들이라면 특히 더 그렇습니다..
 
 
관리를 잘 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우리 몸입니다..
 
건강하게 살다 죽을 때 그냥 편하게 죽었으면 하는 것이 젊음 이후의 바램이지 않을까요?
 

.
 
 
흐르는 시간 앞에 눈도 침침해지고 몸도 마음대로 따라주지 않게 되네요..
 
그러나, 마음만은 청춘이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그 마음 그대로..